한국은 옛날부터 겨울철 난방을 온돌로 하면서 바닥에 앉아 생활하는 문화가 발달했습니다. 실내에 들어가면 양반다리나 무릎을 꿇고 앉는 자세를 하고, 집안일을 할 때도 쪼그리고 앉은 자세로 부엌일이나 빨래를 해왔는데요. 이러한 좌식생활은 무릎뿐 아니라 고관절에도 압박을 주어 장시간 앉아있을 때 주의가 필요합니다. ■ ‘바닥에 앉기 힘들어요’ 양반다리 했을 때 통증 생기는 이유 양반다리는 정형외과 의사들이 꼽는 피해야 할 자세 중 하나입니다. 양반다리 자세는 고관절, 무릎과 발목관절 등 신체에서 자주 사용되는 하체 부위 관절들에 압력을 집중시키는데요. 관절 부위에 압박이 오래 지속되면 관절이 쉽게 손상돼 통증을 일으킬 수 있고, 자칫 만성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 ‘골반 찌릿’ 고관절충돌증후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