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나 엉치 또는 다리가 조금이라도 당기면 가장 먼저 ‘허리디스크’를 의심하게 됩니다. 하지만 척추는 여러 관절로 이뤄져 있어 허리디스크 외에도 매우 다양한 곳에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후관절증후군’은 허리디스크로 오해하기 쉬운 대표적인 질환인데요. 다소 생소할 수 있는 ‘후관절증후군’은 어떤 질환인지 아래 본문을 통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체중 부하를 전달하며, 척추관절을 안정화시키는 ‘후관절’ 후관절은 척추뼈에 있는 관절의 일부로 체중 부하를 전달하는데 큰 역할을 하며 척추뼈 뒤쪽~바깥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척추는 경추부터 하부요추까지 24개의 뼈로 이뤄져 있으며, 각각의 척추뼈에 2개씩 모두 48개의 후관절이 있는데요. 이런 후관절 부위에 퇴행성 관절염이나 염좌, 분절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