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상지관절센터/오십견 엘보

[오십견] 오십견 무리해서 생기는 병

연세사랑병원 2007. 6. 4. 15:23
 

오십견 무리해서 생기는 병


그렇다면 왜 어깨에 생기는가. 어깨는 우리 몸의 관절 중에서 운동범위가 가장 넓다. 두 팔이 없을 때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를 생각해 보면 평소에 얼마나 많이 사용하는지 알 수 있다. 테니스, 골프 등 팔을 많이 쓰는 운동을 하는 사람에게도 잘 생기며, 컴퓨터를 많이 사용하는 직장인들에게 많이 생기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그러므로 옷을 입거나 머리를 빗을 때 어깨가 아픈 직장인이라면 일단 오십견을 의심해봐야 한다. 오십견을 그대로 방치할 경우 통증은 점점 악화되어 혈관과 근육의 경련을 일으키고, 나아가 섬유화가 진행된다. 나중에는 관절이 굳어져 전혀 움직이지 못할 수도 있는 것이다. 간혹 몸을 아끼지 않는 사람들은 오십견은 1∼2년 내에 저절로 회복된다고 믿고 있다. 하지만 5년 후에도 어깨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가 50%, 운동장애가 남는 경우가 45%에 달한다. 그렇게 호락호락하게 넘어가는 증상이 아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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