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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회복 돕는 ‘수술 후 재활센터’ [재활치료/재활운동/관절내시경]

연세사랑병원 2007. 6. 7. 17:36

환자 회복 돕는 ‘수술 후 재활센터’

 

 

하지만 자가연골세포배양이식술은 연골의 파열 정도가 심한 경우엔 적용할 수 없다. 이때는 반월상 연골판 이식술을 통해 관절염을 예방하고 자기 관절의 수명을 연장할 수 있다.

 

 

이는 모든 시술과정이 관절내시경을 통해 진행되기 때문에 정확한 손놀림과 풍부한 임상 노하우가 없다면 성공을 보장받기 힘든 고난도 수술 기법. 연세사랑병원 측은 이 시술법에 대해 “수술시간은 1시간30분 정도이며, 수술 후 부작용이 적고 정상 관절에 가깝게 회복돼 환자의 만족도가 높다.

 

 

얼마 전부터 건강보험이 적용돼 치료비 부담도 줄어 환자들이 더욱 반긴다”고 전한다.

 

 

만일 치료시기를 놓쳐 퇴행성 관절염이 심해진 경우라면 손상된 무릎관절 대신 인공관절을 삽입하는 인공관절 치환술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수술시간은 1시간30분 정도. 내비게이션을 이용한 최소절개 수술이기 때문에 근육과 신경의 손상이 적어 수술 다음 날이면 목다리를 짚고 걸을 수 있고, 6~8주가 지나면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모니터를 통해 환자의 관절면을 확인하면서 인공관절을 이식하기 때문에 오차율도 크게 줄었다. 기존 시술법은 10%의 오차율을 보였지만, 내비게이션을 이용한 수술법은 오차율 4%라는 낮은 수치를 자랑한다.

 

 

이처럼 증상에 따라 다양한 시술법을 선택할 수 있는 연세사랑병원에서 최근 각별히 신경 쓰고 있는 분야는 수술 후 재활. 아무리 수술 결과가 잘 나와도 재활에 신경 쓰지 않으면 애써 고친 무릎이 원점으로 돌아가기 때문이다. 하지만 빠듯한 수술 일정 속에서 이미 퇴원한 환자의 재활치료까지 신경 쓰기란 현실적으로 어려울 터.

 

 

 

연세사랑병원이 이 같은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만든 것이 바로 ‘수술 후 재활센터’다. 이곳에서는 환자가 수술 후 무사히 일상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환자 개개인에게 가장 적합한 운동치료와 재활치료를 처방해 회복을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