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상지관절센터/퇴행성관절염

적절한 예방·치료로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어[퇴행성관절염]

연세사랑병원 2007. 6. 21. 15:20

 

 

 

 대부분의 퇴행성 관절염은 노쇠 현상과 관계가 있으므로 특이한 근본적 치료 방법은 없으나 적절한 치료로 병적 진행을 감소, 지연시키거나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다.

먼저 병의 과정이 양성이며, 이로 인한 수명 단축은 없고 증상이 호전될 수 있다는 것을 환자가 이해하고 정신적 안정을 취하는 것이 좋다. 다음으로는 관절 기능을 유지하고 기능을 향상시켜 일상 생활에 큰 불편이 없게 하는 적절한 운동, 약물요법, 물리 치료, 목발이나 지팡이를 사용하는 보존적 치료, 수술적 치료가 이용되기도 한다. 수술적 치료는 변형 교정술, 인공 관절 치환술 및 관절 고정술 등이 있으며 보존적 치료에도 증상의 호전이 없는 경우나 수술이 가능한 경우는 적절한 수술로 증상의 호전과 병의 진행을 막고 관절 기능을 유지시킬 수 있다.

가장 중요한 예방책으로는 다리의 변형을 미리 교정하고 비만을 치료하는 것을 들 수 있다. 그러나 교통 사고, 스포츠 손상 혹은 추락 사고 등으로 관절 외상을 받은 경우 부적절한 치료를 받아 조기에 퇴행성 관절염이 나타나는 불행한 경우도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으로 적절한 시기에 조기 치료를 받아 합병증으로 초래될 수 있는 퇴행성 관절염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출처; smc.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