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사랑병원/닥터 고 상담실

관절에 물이 찼다고 합니다. [관절내시경/관절내시경수술]

연세사랑병원 2007. 6. 26. 16:43

[질문]


관절에 물이 찼다고 합니다.

 


지난 4월5일 아침에 횡단보도를 건너가려고 뛰다가 넘어졌습니다.
경황이 없다가 점점 통증이 느껴져와서 오후에 병원에 갔습니다.


엑스레이 결과 뼈에는 이상이 없다고 해서 주사맞고 물리치료를 매일 했습니다.
그후 이삼일 정도 지난후에 무릎이 붓고 물이 찬거처럼 물컹해지면서 매우 심한 통증이 왔습니다.
병원에서는 무릎을 싸고있는 물주머니가 찢어져서 그렇다고 했습니다.


매일 물리치료 받다가 20일이 지난 4월 25일에 주사기로 물을 뻬고 약을 주입했습니다.
그후 씻은듯이 통증이 사라졌는데 3일정도 지난후 다시 물이차고 통증이 왔습니다.


또 물이 차면서 통증이 와서 지난 6월 13일에 다시 정형외과에서 물을 빼고 약을 주입했습니다.
두번째 물을 빼낼때 선생님 말씀이 다시 재발하면 대학병원에서 척추마취하고


무릎을 절개해서 물주머니를 떼어내는 수술을 해야한다고 하셨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답변]

 
관절내시경으로 치료를 받으시면 됩니다.


진찰을 하지 않아 정확하지는 않으나 관절내에 물이 찬 경우라면 연골판 손상이나 연골 손상일 수 있고 관절밖에 물이 찬 경우라면 점액낭염 가능성이 높습니다.

 


계속 물이 찬다면 진찰을 받으시고 관절내 문제라면 관절내시경을 받으시면 되고 관절밖에 문제라면 필요하다면 절개수술을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