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상지관절센터/오십견 엘보

`오십견` 이곳을 매일 눌러주세요[오십견]

연세사랑병원 2007. 6. 27. 16:53

 

 

 

 

 

 

주로 50대 이상에서 생긴다고 해서 붙여진 오십견. 하지만 요즘엔 컴퓨터 사용 증가, 자세불량, 운동부족 등으로 이른 나이에 오십견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 오십견은 어깨부위의 연부조직이 굳는 것을 말한다.

 

피로물질과 노폐물이 쌓여 신경을 압박하고, 혈액순환이 안 돼 점차 관절낭이 쪼그라들고, 근육이 위축된다. 오십견이 생기면 팔을 앞뒤로 움직이지 못할 정도로 심하게 아프다. 옷을 입는 것은 물론 열중 쉬어 자세도 못할 정도로 통증이 극심하다. 특히 밤에 이 같은 증상이 악화된다.

 

서금요법에선 제4지의 첫째 관절과 M10ㆍ11부위에서 승모근 상응점을 찾는다. 제4지의 첫 번째 관절 주위를 압박해 가장 아픈 지점을 자극한다. 이 위치에 금색 침봉(플라스틱은 효과도 적고, 피부에 닿으면 오히려 모세혈관이 위축될 수 있다)으로 상응점 위치에 접촉하고 간혹 약간씩 누르기를 반복한다.

 

20∼30분간 매일 자극하면 어깨관절의 모세혈관이 확장돼 혈액순환이 잘 된다. 그 결과 이 부위에 쌓였던 노폐물과 피로물질이 제거돼 오십견이 개선된다. 매일 시간이 있을 때마다 운동과 침봉 자극을 준다. 지속적인 자극을 위해 평상시엔 5호나 6호 금색 서암봉을 상응점에 붙인다.

 

운동요법을 병행하면 빠른 효과를 볼 수 있다. 처음에는 가벼운 덤벨을 들고 어깨를 늘어뜨려 반동을 주는 시계추 운동을 한다. 이어 벽을 보고 선 상태에서 손가락이 벽을 타고 조금씩 기어오르게 하는 운동을 한다. 어느 정도 회복되면 철봉 매달리기, 견관절 회전운동을 각 20회 이상 한다. 운동시엔 반드시 힘을 빼고 부드러운 상태에서 실시한다.

 

출처;조인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