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상지관절센터/오십견 엘보

오십견에 대한 기본이해 [오십견]

연세사랑병원 2007. 6. 20. 15:50

 

 

 

오십견의 정확한 진단명은 '유착성 관절낭염' 이다.

 

 특별히 확인되는 원인이 없으면서 어깨 통증과 함께 어깨 관절이 굳어 움직이기 힘들어진다. 50대에 주로 발생해 붙여진 이름이지만 최근엔 젊은 층에서도 빈발하는 추세다.

 

오십견의 특징적인 증상은 어깨가 모든 방향으로 움직이기 힘들어진다는 점이다. 또 강제로 올리려 해도 올려지지 않고 올리려면 심한 통증을 동반한다.

 

초기엔 어깨 통증이 서서히 오다가 팔을 들어 올릴 때, 그리고 밤에 통증이 있는 쪽으로 돌아 누울때 자지러질 정도로 아프다. 이후엔 어깨 근육이 굳어져 움직이기 힘들게 되다가 서서히 풀리는 과정을 거치며 대부분 저절로 낫는다.

 

오십견을 자가진단하는 방법은 먼저 누운 자세로 어깨 힘을 완전히 뺀 상태에서 다른 사람이 팔을 어깨 위로 들어본다. 이때 오십견이 있으면 통증과 함께 팔이 어느 정도 이상 들어지지 않는다.

 

오십견의 원인은

△지속적인 고정적 자세

△노화

△당뇨병(당뇨병 환자의 10% 이상이 오십견을 겪는 것으로 조사됨)

△외상

△기타 목디스크, 갑상선 질환, 상체 운동신경 장애 등이 꼽힌다.

 

발병 초기의 치료는 운동요법과 물리치료, 약물요법 등을 병행한다.

단순 오십견의 경우는 대부분 수술을 하지 않지만 증상이 심해 운동치료를 할 수 없을 때나 치료를 해도 호전되지 않을 경우 관절내시경 수술을 받아야 한다.

 

출처;http://www.buminho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