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상지관절센터/오십견 엘보

견관절의 정의와 종료[견관절]

연세사랑병원 2007. 6. 19. 16:48

견관절

견관절 동통이 생기는 원인에는 여러가지가 있으나 주로 충돌 증후군, 건염 및 건막염, 점액낭염, 유착성 관절낭염(오십 견)등이 주로 중,장년층의 견관절의 동통의 원인이 된다. 그외 자주 볼수 있는 발음성 견관절(견관절에서 소리가 나는 것), 견관절 주위의 점액낭염등이 좀 더 젊은 층에서 발생할 수 있다. 

 

1. 충돌 증후군

- 다른 이름으로 극상건 증후군이라고도 하며 

- 증상 : 팔을 옆으로 들어 올릴때, 갑자기 굴곡할때, 팔꿈치를 구부린 상태에서 상완부를 안으로 돌릴때   심한 통증을 호소하며, 야간에 통증이 심해지는 것이 특징적이다. 

원인으로는 외상 또는 퇴행성 변화가 작용하며, 처음에는 부종과 출혈로 시작하나,  나중에는 건과 인대의 섬유화, 파열을 초래하게 되어 심한 견관절의 운동 장애 및 동통을 호소하게 된다. 

- 진단 : 단순 방사선 사진과 견봉 전방에 국소 마취제의 주입이 도움이 되며, 그외 검사 방법으로는  자기공명영상촬여이 크게 도움이 되며, 초음파, 견관절내 조영제주사 후 단순 방사선 촬영   ( 견관절 조영술)이 도움이 된다. 요즘에는 진단 및 치료 목적으로 관절경을 시행하기도 하며,  아주 좋은 방법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 치료 : 일단 진단이 된후에는 보존적 치료(약물,물리 치료,국소 마취제 투여 등)를 시행하며 보통 3-4개월이상 시행하며, 그 이후에도 증상의 개선이 없으면 수술을 고려하게 된다. 

 수술의 방법에는 관절경을 이용한 방법과 절개하여 하는 방법이 있으며, 서로 장단점과 적응증이  있어 두 방법 모두 현재 많이 사용되고 있다. 

 

2. 건염 및 건막염

- 견관절에서 주로 발생하는 장소로는 극상근과 상완 이두근에서 생기며 

1) 극상근에서 발생한 경우 

- 견관절 통증의 가장 흔한 원인이며, 주로 퇴행성 변화에 의한 경우가 많다. 

- 증상 : 견관절 자체의 통증과 상완골의 외측에 연관통을 유발하여 특별한 원인없이 팔이 아프게 된다.  급성 염증은 석회화 현상을 동반하는 일이 많으며, 이때에는 매우 심한 통증을 느끼게 된다. 

만성으로 진행하는 경우 특정 운동범위내에서만 통증을 느끼게 될 수도 있고,  견관절 주위의 근육의 위축이 보이기도 한다. 증상이 충돌 증후군과 거의 유사하며 충돌 증후군의 소범위내에 해당하는 질환이다. 

- 진단 : 문진과 이학적 소견, 단순 방사선 사진으로 진단하게 된다. 

- 치료 : 보존적 치료를 우선 시행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주사기로 석회화를 흡입하기도 하며,  부목, 붕대 고정법,안정, 약물, 스테로이드 국소주사, 물리 치료 등이 효과적인 치료방법들이다.  이렇게 3-4개월이상 치료하였는데도 증상의 개선이 없는 경우 수술을 고려하게 된다.  자료: http://www.medcity.com

2) 상완 이두근에서 생긴 경우 

- 아주 흔히 볼 수 있는 질환으로 주로 40대 초반의 여성에서 호발하며 

- 원인 : 퇴행성 변화, 어깨의 과사용, 외상등이 원인이 되며 

- 증상 : 견관절 전방의 동통과 상완 이두근 구의 압통이 아주 특징적이다. 

- 진단 : 문진과 이학적 소견으로 쉽게 진단할 수 있다. 

- 치료 : 우선 보존적 치료를 시행하며 수 개월동안의 증상 호전이 없으면 수술을 하기도 하나, 매우 드물다. 

 

3. 점액낭염

- 견관절 주위의 점액낭염은 종류가 여러가지이나, 주로 견봉하 점액남염, 견갑하 점액낭염,  견갑 거근 점액낭염 등이 동통을 유발하게 되며 원인으로는 외상, 퇴행성 변화, 나쁜 자세  (어깨를 앞으로 늘어 뜨린 상태에서 오랫동안 움직이지 않는 자세 - 주로 직업적인 운전사, 학생 등)로 발생하며, 통증이 심할 수 있으며, 진단은 문진과 이학적 소견으로 진단할 수 있다. 치료는 보존적 치료로 가능하다. 

 

4. 유착성 유착성 관절낭염(오십 견)

- 자주 볼수 있는 질환으로 어떤 원인이든 어깨주위의 동통으로 견관절을 자주 사용하지 않아 

    심한 운동 장애가 생긴 경우를 말하며, 주로 나이가 많은 연령에서 호발한다.

- 증상 : 어깨의 동통과 강직, 상완부 외측의 동통,견관절의 운동 장애, 밤에 통증이 심해지게 된다. 

- 진단 : 문진과. 이학적 소견, 방사성 촬영을 통해 쉽게 진단할수 있다. 

- 치료 : 보존적인 요법으로 치료 가능하며 환자의 치료하고자 하는 의지가 매우 중요하다. 수개월동안의 치료에도 증상의 개선이 없는 경우 수술을 고려하게 된다. 

 

5. 발음성 견관절(견관절에서 소리가 나는 것)

- 견관절 자체에서 소리가 나는 경우와 견갑골에서 소리가 나는 경우 가 있으며,

- 견관절 자체에서 소리가 나는 경우는 주로 상완 이두근과 극상근으로 인해 생기며 보통 증상이 경미하여  특별한 치료가 필요없다. 

- 견갑골에서 소리가 나는 경우는 흉볍과 견갑골, 건염, 점액낭염등에 의해 생기며, 

  역시 증상이 경미 하므로 특별한 치료가 필요하지 않으나,  종양, 심한 변형이 동반된경우 원인 제거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다. 

출처 ; medicit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