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상지관절센터/오십견 엘보

오십견을 예방하는 방법[오십견]

연세사랑병원 2007. 7. 3. 17:50
오십견을 예방하는 방법으로는 바른 자세의 유지, 온열요법, 적당한 운동등을 들 수 있습니다.

 

1.바른자세

 바른 자세라면 자연스럽고 피로가 없는 척추의 자연 경사각을 유지 할 수 있는 자세를 말합니다.

 귀에서부터 다리 쪽으로 수직선을 그린다고 가정했을 때 귀를 지나 어깨관절의 중앙을 거쳐 무릎과 발목뼈를 통과하는 선을 그릴 수 있다면 좋은 자세이고, 턱을 당기고 등 근육을 펴며 좌우 어깨는 같은 높이가 되도록 하고 목은 수직이 되게 합니다.
 너무 등을 젖혀 차렷자세를 취하는 것은 오히려 어깨근육의 긴장을 유발 할 수 있습니다.

 의자도 푹신한 쿠션보다는 다소 딱딱한 것으로 팔걸이가 있는 의자가 좋으며, 팔을 내려뜨리면 어깨에 무게가 가므로 옆으로 붙여 팔걸이에 얹고 등받이에 의지하지 말고 등 근육을 쭉 펴고 발바닥은 바닥에 닿게 앉습니다.

 특히 운전을 할 때 무거운 팔을 올린 채 핸들을 조작하므로 어깨에 부담이 많이 갑니다. 따라서 운전을 할 때는 상체와 목을 펴도록 합니다.

 1시간 이상 같은 자세를 취해야하는 경우에는 가능한 한 10분 정도 어깨 근육을 이완시켜 주기 위한 가벼운 체조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데 있어 수면시의 자세가 중요한데 부드러운 침대나 이불은 척추의 자연경사를 흐트러뜨리므로 좋지 않고, 엎드려 자는 자세도 목이 앞으로 또는 측면으로 구부러지므로 어깨근육에 부담이 되며, 높은 베개의 사용 역시 목이 앞으로 숙여지게 되면서 어깨 근육에 부담을 주게 됩니다. 따라서 조금 딱딱한 듯한 침구를 사용하며 베개는 8cm정도 내지는 자신이 베고 가장 편한 높이를 선택합니다.

 

 

2. 온열요법

 어깨 주변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기 위한 방법으로 온탕이나 따뜻한 팩 등을 사용하여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긴장완화를 유도합니다.

 하루 10~15분 정도 따뜻한 물에서 온탕을 하고 온탕을 하면서 목의 좌우, 전후 운동, 어깨의 상하운동을 합니다.

 

 

3. 적당한 운동

 하루 1시간이상 전신운동이 되는 조깅, 경보, 수영, 등산, 가벼운 에어로빅 등의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며, 실내에서는 가끔씩 어깨와 등근육을 풀어줄 수 있는 체조를 실시합니다.

 

 

출처;http://user.chollian.net/~jazzy67/Frozenshoulder.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