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관절센터/연세사랑 인공관절

한국인 체형 맞는 ‘인공관절 시술’ 도입 [인공관절]

연세사랑병원 2008. 1. 10. 16:16

 

 

 

 

 

 

관절염은 관절연골이 닳아서 생기는 ‘퇴행성 관절염’과 우리 몸의 모든 관절에서 발생될 수 있는 만성적이고 염증을 동반하는 ‘류머티스 관절염’으로 나뉜다. 이중 퇴행성 관절염은 초기에 가벼운 통증을 느끼게 된다. 운동시 쉽게 피로를 느끼고 관절에 운동장애나 압통이 발생하기도 한다. 관절연골이 닳아 없어졌을 경우 마찰음이 나타날 수 있다. 유리체가 생긴 경우에는 관절의 심한 운동장애를 초래한다. 퇴행성 관절염은 서서히 진행하고 어느 정도 좋아졌다가 다시 나빠지며, 초기에는 비교적 가벼운 통증을 느끼나 관절을 사용할수록 통증이 심해진다.

퇴행성 관절염은 관절의 염증성 질환 중 발생빈도가 가장 높은 질환이다. 방사선 검사에서 55세 이상의 약 80%, 75세 이후에서는 거의 모두가 퇴행성 관절염 질환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여성에게서 더 많고 더 심하게 나타난다.

관절 연골의 퇴행성 변화를 완전히 멈추게하는 방법은 없다. 치료는 보존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가 있다. 보존적 치료는 적당한 휴식과 적절한 운동의 배합, 약물요법 등을 통해 통증을 줄이고 관절 기능의 유지 및 변형 방지에 중점을 둔다. 그러나 이미 변형이 진행된 경우에는 수술을 통해 교정하고 재활치료를 하게 된다.이러한 환자는 보통 병원을 찾는 10-20%정도가 해당된다.수술요법으로는 ‘관절내시경수술’과 ‘인공관절 수술’이 있다.

관절내시경수술은 최소의 절개로 무릎관절의 검사 및 수술을 할 수 있는 최신 치료법으로서 연골판의 변성 및 파열, 관절명 손상 등으로 인해 보존적 치료에 효과가 없는 퇴행성 무릎관절염 환자에 적합하다.

이와함께 인공관절 수술은 무릎관절에 심한 통증과 함께 보행이 어렵거나 퇴행성 병변이 관절 전체로 진행된 환자에게 시술된다.


‘하이퍼플렉스 니’는 기존의 서양인의 기준으로 제작된 무릎 인공관절과 달리 관절의 운동범위를 120도에서 140도 이상 구부러지는 신축성 있는 인공관절이며,  이 제품을 환자들에게 사용하고 있다.

 “종전에 비해 짧아진 수술시간(1시간이내)과 빠른 재활의 시작으로 약2-3주 정도의 입원기간이 지나면 퇴원이 가능할 정도로 이제는 보펀화된 인공관절수술"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컴퓨터를 이용한 수술법이 늘어나고 있으나 수제화를 만들듯 개개인의 몸에 맞는 인공관절치환술을 시행함으로서 환자들이 최적의 상태에서 생활할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는 또한 지역 최초로 수면관절내시경을 통해 퇴행성 관절질환 및 ‘스포츠 손상’ 등을 진단·치료하고 있다. 기존의 관절내시경술은 검사 및 수술시 척추마취를 해야하는 부담이 있었으나 수면관절내시경술은 수면상태에서 검사와 수술이 이뤄짐에 따라 환자가 통증을 거의 느끼지 않는다.

퇴행성 관절염 예방을 위해선 유연성 운동과 근육강화운동, 지구력 운동이 좋다.

 “맨손체조나 스트레칭과 같은 유연성 운동은 관절의 운동범위를 증가시켜 관절 장애를 방지하는 운동으로 특히 근육과 근막의 신축성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이 있다"며 “지구력운동은 퇴행성 관절염 환자에게 가장 권장할 만한 운동으로 평지 걷기· 수영· 실내자전거 타기 등이 있다"고 말했다.

 

 

출처 dgsil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