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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골격계 질환에는 체외충격파 [체외충격파]

연세사랑병원 2008. 1. 29. 16:10

 

 

 

흔히 요로결석에만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진 체외충격파가 정형외과와 신경외과 분야까지 확대되어 다양한 질병에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다. 체외충격파는 통증 부위에 집중적으로 충격파가 물리적인 변화를 일으키고 혈액공급을 증가시켜 염증과 통증을 감소시켜 치료하는 원리다. 체외충격파는 요로결석을 제거하는 체외충격파 쇄석술(ESWL)로 처음 사용되었으나 오십견, 관절염, 석회화 건염, 족저근막염, 근막통증 증후군, 테니스 엘보 등에도 효과가 있음이 밝혀지면서 점차 근골격계 질환에 널리 이용되고 있다.

우리나라보다 유럽 등 선진국에서 더 많이 사용되고 있다. 독일에서는 근골격계 잘환에 사용이 증가되고, 효과가 입증됨에 따라 건강보험으로 급여까지 시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과거 무릎, 어깨 등 통증치료는 진통소염제 주사, 약물치료, 물리치료가 대부분이며 심한 경우만 필요에 따라 수술을 하기도 하였다.

체외충격파 치료는 에너지 충격파를 통증 부위에 자극을 주어 수술 없이 통증을 치료하는 방법이다. 입원할 필요 없이 통원치료가 가능하고, 수술로 인한 합병증을 최소화할 수 있어 아주 효율적인 치료 방법이다.

 

체외충격파 치료가 혁신적인 치료 방법이긴 하나 정확한 검진과 진료, 통증 관리, 재활까지 모든 진료가 유기적으로 협력되어야 한다는 것을 알아 두어야 한다. 무엇보다 치료 전에 정확한 진단이 가장 중요하다. 보통 1회 시술시간은 15분 정도 소용되고 환자 상태에 따라 1주일 간격으로 3~5회 정도를 실시한다.

 

 

출처/sportskh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