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상지관절센터/퇴행성관절염

퇴행성관절염은 신체가 노화함에 따라 [퇴행성관절염]

연세사랑병원 2008. 2. 27. 19:25

퇴행성관절염은 신체가 노화함에 따라

연골이 닳아 없어져 생기는 질환이다.

 


나이에 상관없이 면역기능의 이상으로 유발되는 루머티스성 관절염과는 원인과 증상에 서 구별된다. 우리나라 55세 이상 성인의 약 80%가 퇴행성관절염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나이를 먹으면 으레 거쳐가는 질환으로 인식해 이에 대한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이는 잘목된 생각이다.

 

퇴행선관절염의 진행 단계에 따라 적절한 치료만 해주면 극심한 통증에서 벗어나 편안한 여생을 보낼 수 있다.


퇴행성관절염 초기에는 약물치료나 꾸준한 물리치료만으로도 병의 진행을 예방할 수 있다. 증세가 심할 경우 인위적으로 연골을 삽입해주는 인공관절 수술은 폴리에틸렌 재질의 인공연골과, 관절의 뼈마디에 덧대는 인공금속을 삽입하게 된다. 국내에선 인공관절 수술의 약 60%이상이 무릎 부위 환자에게 시술된다.

 

 

일반적인 수술 과정은(무릎환자의 경우 우선 무릎 부위를 절개하고 관절을 이루는 대퇴골(넓적다리뼈)과 경골(정강이뼈)의 끝부분을 다듬어 인공금속을 끼운 후 그 사이에 인공연골을 삽입하는 수순을 밟는다. 특히 최근에 내비게이션을 이용한 시술 등을 통해 수술의 성공률이 높아졌다.

 

 

 

과거 발병했지만 최근에 발병 연령이 낮아지는 추세다. 이는 식습관이 서구화되면서 비만인구가 늘고, 나이에 맞지 않는 과도한 운동으로 인해 관절의 수명을 단축시키고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