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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관절 주부님들의 무릎관절에 빨간 불

연세사랑병원 2013. 7. 17. 14:10

 

 

무릎관절 주부님들의 무릎관절에 빨간 불

 

 

 

 

무릎관절 통증에 가장 취약한 연령층이 중년 여성이라고 합니다. 폐경기 이후 골밀도가 낮아진 영향 등 여러 가지가 있지만 주부들의 가사노동 자세가 무릎관절을 약하게 만드는데 큰 일조를 했다는 의견이 많이 들리는 것 같습니다. 

 

 

 

 

가사노동 자세가 무릎관절에 그렇게 큰 영향을 주겠냐고 의아하신 분들도 있을 것 같습니다. 아무렇지 않아 보이는 자세도 몇 년간, 혹은 몇십 년간 반복되다보면 무릎관절 등 건강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는 것은 당연합니다. 

 

 

 

 

주부들의 무릎관절 건강을 해치는 대표적인 가사노동 자세를 꼽자면 걸레질을 하는 자세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요즘에는 스팀청소기 등 서서 걸레질을 할 수 있는 가전이 많이 등장하고 있지만 그래도 주부들의 가사노동 자세를 아예 바꾸기란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실제로 걸레질 자세를 묻는 질문에 절반 가까운 주부들이 무릎 꿇은 자세로 걸레질을 한다고 대답했다는 결과가 발표된 적도 있습니다. 아무래도 무릎 꿇고 앉아서 걸레로 세게 문질러야 깨끗이 닦이는 것 같고 마음이 편하다는 주부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무릎관절을 생각한다면 무릎꿇고 바닥을 닦는 자세 등은 이제부터라도 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무릎 꿇는 자세는 무릎관절에 상당한 부담을 주는 자세이기 때문입니다. 무릎을 많이 구부리는 양반다리 자세 등도 무릎관절에 큰 부담을 주는 자세로 가능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에 무릎관절을 생각한다면 가사노동 자세부터 바로잡아야 합니다. 무릎꿇고 걸레질 하는 자세는 물론, 가사노동 자세 시 무릎을 구부리고 쪼그리는 동작은 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더불어 중년 여성의 경우 수영이나 걷기 등 가벼운 운동으로 무릎관절을 건강하게 유지시켜주는 것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