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상지관절센터/퇴행성관절염

퇴행성관절염의 위험군

연세사랑병원 2013. 7. 23. 14:19

 

 

 퇴행성관절염의 위험군

 

 

 

 

평균 연령이 높아지면서 증가하는 질병들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대표적인 것 중 하나가 퇴행성관절염일텐데요. 퇴행성관절염은 그야말로 노화나 관절의 무리한 사용 등으로 인해 관절이 퇴행하면서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그만큼 누구에게나 나타날 수 있는 퇴행성관절염이지만 그렇다고 모두에게 퇴행성관절염이 나타나는 것은 아닙니다. 퇴행성관절염에서 비껴가기 위해서는 젊었을 때부터 관절 관리에 신경쓸 필요가 있습니다. 퇴행성관절염의 위험군이라면 특히 그러합니다. 

 

 

 

 

퇴행성관절염의 위험군이라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그러려면 퇴행성관절염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먼저 살펴봐야 합니다. 성별이나 유전적인요소, 비만여부 등에 퇴행성관절염에 고루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중에서 퇴행성관절염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을 꼽아보자면 남성보다는 여성에게서, 젊은 사람보다는 나이가 든 사람에게서, 보통인 사람보다는 비만인 사람에게서 퇴행성관절염이 더 잦은 확률로 발병하는 편입니다. 자신이 해당되는 경우가 있는지 살펴보면 좋겠습니다. 

 

 

 

 

먼저 여성에게서 퇴행성관절염이 더 많이 발병하는 이유는 여성의 근육양이 상대적으로 적고, 폐경기 등의 영향을 받기 때문입니다. 임신과 출산으로 인해 척추, 관절의 골밀도가 남성보다 떨어지는 것도 퇴행성관절염의 발병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퇴행성관절염의 발병 자체가 관절의 퇴행에 의해 나타나는 것인 만큼 나이가 들수록 퇴행성관절염의 발병 위험이 높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더불어 비만인 경우 무릎 등 관절에 가해지는 무리가 커지기 때문에 반복될 경우 관절의 퇴행 속도를 부추길 수 있다는 점도 이유로 꼽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