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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저근막염 병원에 꼭 가야 하나요?

연세사랑병원 2013. 8. 20. 11:30

 

 

족저근막염 병원에 꼭 가야 하나요?

 

 

 

족저근막염은 족저근막에 무리가 가면서 염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전국민의 1% 정도에게서 족저근막염이 나타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보통 40~60대 여성에게서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최근에는 젊은 사람들에게서도 족저근막염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실제로 주변에서 족저근막염 환자를 어렵지 않게 살펴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들 중에는 실제로 통증이 느껴져도 병원을 찾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딱히 어느 병원에 가야할지도 잘 모르겠고, 치료가 정말 필요한지도 모르겠다는 이유에서입니다. 

 

 

 

하지만 족저근막염은 반드시 진행 상태에 맞는 치료가 필요한 질환으로, 초기에 병원을 찾는다면 교정기 착용, 물리치료 등의 방법으로 비교적 간단하게 치료할 수 있으므로 가능한 빨리 병원을 찾아 가능한 부담이 덜한 치료로 치료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족저근막염 발바닥 염증을 완화시키려면 기본적으로 발바닥에 지속적으로 가해지는 충격을 완화시켜주어야 합니다. 이에 스스로 할 수 있는 족저근막염 발 관리법으로 발 마사지, 족욕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방법으로 혈류량을 높여주면 족저근막염이 훨씬 완화될 수 있습니다.

 

  

 

 

또한 족저근막염 병원을 찾을 경우 처방받는 것은 진통소염제나 물리치료, 족저근막염 깔창 등입니다. 초기의 심하지 않은 족저근막염일 경우 이러한 보존적인 치료로도 족저근막염으로 인한 통증 등의 증상이 완화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방법으로 완화되지 않는 족저근막염의 경우 체외충격파치료, 주사요법과 같은 보다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X-ray 검사, 초음파 검사 등의 결과를 바탕으로 적절한 단계의 적절한 치료를 실시하게 됩니다. 족저근막염 수술 후에도 발에 편한 신발 착용 등의 기본수칙은 반드시 지켜주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