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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저근막염 [발을 생각한다면]

연세사랑병원 2013. 8. 27. 12:14

 

 

족저근막염 [발을 생각한다면]

 

 

 

 

무지외반증, 족저근막염 등 발질환에 대한 내용이 많이 들려오는 것 같습니다. 여러 원인 중 여성들이 많이 신는 하이힐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하이힐을 신고 돌아다니는 여성분들을 보면 보기만 해도 휘청휘청한 느낌인데, 그만큼 발이 부담스러울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가하면 하이힐만 발 건강을 해치는 것은 아닙니다. 발은 하루 중 거의 대부분의 시간을 신발과 맞닿아 있는 만큼, 조금만 불편하거나 불안정한 신발을 신어도 족저근막염 등 발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꼭 기억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하이힐 외 족저근막염을 불러올 수 있는 신발을 꼽자면 웨지힐이 있습니다. 웨지힐의 모양은 일체형 굽으로 대표되는데, 굽이 크고 넓은 편이라 발이 편안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엄지발가락 끝에만 힘이 들어가 무지외반증이나 족저근막염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여름철 빠질 수 없는 신발인 조리, 슬리퍼도 족저근막염을 부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조리, 슬리퍼 모두 발을 완전히 감싸주지 않는 디자인인데다가 굽이 거의 없고 그만큼 탄력이 적어 발바닥, 발목을 피곤하게 하여 족저근막염을 부를 수 있습니다. 

 

 

 

 

다소 귀찮다고 느껴지더라도 족저근막염 없는 발 건강을 위해서라도 신발 선택에 신중을 기해야 합니다. 가장 좋은 것은 적당한 굽에, 발을 잘 감싸주고, 신었을 때 발이 편안한 신발을 신는 것이고 하이힐 등 불편한 신발을 신어야 한다면 착용 시간을 가능한 줄여야 합니다. 족저근막염 

 

특히 족저근막염의 경우 바늘로 찌르는 듯한 통증을 호소하게 됩니다. 그만큼 상당한 통증, 불편함이 동반되는 발 질환이라는 것을 알고, 예방을 통해 족저근막염을 예방해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발가락을 오므렸다 폈다 하는 간단한 발가락 스트레칭도 족저근막염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