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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해지려다 척추관협착증 악화될 수 있다?

연세사랑병원 2013. 9. 16. 12:34

건강해지려다 척추관협착증 악화될 수 있다?

 

 

 

보통 운동을 하면 몸이 건강해진다고 당연하게 생각합니다.

운동을 하다가 느끼는 통증도 평소에 몸을 움직이지 않다가  

몸을 쓰는거라 느끼는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곤 합니다.

하지만 이런 신체의 신호를 무시하고  

계속 잘못된 운동법으로 운동을 하게되면  

척추관협착증이 악화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척추관협착증이란? 

 

척추에 있는 근육, 인대의 손상과 퇴행으로 척추관의 인대가  

점차 두꺼워지면서 척추의 신경을 둘러싸야하는 공간이 점점 좁아져  

신경을 압박하여 그로 인해 통증을 느끼게 되는 질환입니다. 

이 질환은 허리에서부터 시작하여 점차 다리까지 통증이 내려와  

심하면 보행을 방해할 정도로 극심한 통증이 생깁니다. 

 

 

 

 

척추관협착증을 가진 환자들은 걷는 운동을 꾸준히 하여  

허리의 근육들이 호전된 후에 더 전문적인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걷는 운동을 할 때에는 경사가 있는 곳보다는 평지를 택하여  

편안한 복장과 신발을 갖추고 가볍게 걷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리고 통증이 느껴지지 않는 범위 안에서 시간과 강도를 조절해가며  

조금씩 운동량을 늘려가는 것 또한 간과해서는 안될 점입니다. 

 

 

 

 

아픔을 참고 무리하게 걷기를 계속 하는 것은  

척추관협착증에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는 행동입니다. 

건강해지고 싶은 마음에 몸에서 그만하라고 하는 신호를 잘못 착각하고 무리하게 운동을 한다면 척추관협착증이 더 악화될수 있으니  

운동의 페이스를 조절하는 것이 척추관협착증을 완화시키는데  

무엇보다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