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인대가 튼튼해야 관절염이 오는 것을 막는다
발목인대는 외상으로 인한 큰 충격으로도 손상을 입을 수 있지만 자주 발목을 삐게 되면서(발목염좌) 손상이 되기도 합니다. 발목은 보통 안쪽으로 꺾이면서 다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 때 복숭아뼈 바깥쪽에 위치한 발목인대가 손상을 받거나 심각한 경우 완전히 파열될 수도 있습니다. 발은 뼈와 발목인대를 비롯한 각종 인대와 근육들이 서로 지지하면서 몸의 균형을 유지하는 중요한 부분인데 이 균형이 무너지게 되면 발목은 물론 허리로까지 악영향이 연쇄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평소에 발목인대를 튼튼하게 단련하는 예방이 매우 중요합니다. 또한 흔하게 발생하는 발목염좌를 가볍게 생각하지 않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른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은 질환에 있어서는 매우 중요한 말로 심각한 상태로 진행되기 전에 예방이 중요하다는 뜻으로 해석하여 실천할 필요가 있습니다. 발목인대를 다치게 되면 더 쉽게 발목염좌가 발생하게 되고 이는 발목관절염의 발병 시기를 앞당길 수 있습니다.
요즈음 레저 활동을 즐기는 인구가 늘어나면서 발목 부상과 함께 발목인대를 다치는 사례 또한 증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보통 발목인대를 비롯한 발목을 다치게 되면 찜질이나 파스와 같은 간단한 조치만을 취하고 병원을 찾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아마 이렇게 대처를 하는 이유는 발목인대를 비롯한 발목을 다치는 순간은 통증이 극심할지 몰라도 시간이 흐르면 조금씩 걸을 수 있게되고 통증이 완화되어 자연치유된 것처럼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발목관절염이 오는 것을 막고 발목인대는 물론 발목 주변의 근육들을 강화시켜줄 수 있는 운동에는 어떤것이 있을까요? 짐볼이나 이와 비슷한 방법으로 너무 딱딱하지 않은 공을 이용한 운동을 하면 발목인대와 발목 주변 근육들을 튼튼하게 키울 수 있습니다. 또한 운동을 하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요즈음 같이 추운 날씨에 빙판길이 많으니 다치지 않게 조심하는 것 또한 부상 자체를 예방할 수 있기 때문에 중요합니다. 또한 여성의 경우 하이힐의 착용을 최대한 피하고 만약 어쩔 수 없이 신어야 하는 경우에는 특히 보행을 할 때 조심하도록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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