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센터/경추질환

일자목증후군이 의심된다면?

연세사랑병원 2014. 12. 3. 10:40

 

일자목증후군이 의심된다면?

  

 

 

일자목증후군이라는 병명을 들어본 적이 있으실 것 같습니다. 잘못된 생활습관이나 자세 등에 의해 생기는 경우가 많아 목, 어깨 등에 통증이 있다면 일자목증후군을 의심하고 생활습관을 바로 잡으려는 노력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경추의 곡선은 목으로 가는 충격을 분산시키기 위해 굴곡진 구조인데 반해 일자목(거북목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으로 변형되면 척추와 머리로 충격이 전이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증상을 방치했다가는 경추뼈 사이의 디스크가 탈출, 변형하여 목디스크 등 경추질환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일자목증후군이 의심된다면? 

 

  

일자목증후군을 부르는 몇 가지 대표적인 습관이 있습니다. 가장 흔하게 알 수 있는 스마트폰, 태블릿PC 장시간의 사용이 일자목증후군을 부를 수 있습니다. 머리부터 어깨, 허리까지를 꼿꼿이 세운 채 바른 자세로 스마트 기기를 사용하는 분들은 그리 많지 않기 때문입니다. 

  

 

 

 

 

또한 사무직직장인에게 일자목증후군이 많이 나타나게 되는데, 머리와 목을 앞으로 내민 채 컴퓨터 화면 등을 보는 습관이 일자목증후군을 부를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높은 베개, 사이즈가 맞지 않는 신발 착용 등이 일자목증후군의 발병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일자목증후군이 의심된다면? 

 

 

  

목이 아프거나 혹은 꼭 목에 증상이 나타나지 않더라도 어깨가 자주 뭉치고 만성두통이 있는 것도 일자목증후군에 의한 것일 수 있습니다. 실제로 업무나 게임 등의 이유로 컴퓨터를 많이 다루는 사람에게서 일자목증후군이 많이 나타난다는 것을 기억해야 겠습니다. 이에 컴퓨터 앞에 앉을 때는 허리를 곧게 세우고 엉덩이가 의자 뒷부분에 닿도록 늘 신경써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의자에 앉을 때는 의자 위에 양반다리를 하거나 다리를 꼬는 등의 자세를 되도록 취하지 말도록 하며, 이러한 자세가 편안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모니터 높이를 조절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