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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관절염 - 마라톤 즐기신다면?!

연세사랑병원 2014. 12. 24. 10:39

 

발목관절염 - 마라톤 즐기신다면?!

 

 

 

달리기의 장점은 이미 잘 알려져 있는 것 같습니다. 전국의 마라톤 행사에 참가자들이 넘쳐나는 것만 봐도 마라톤의 열기를 알 수 있습니다. 또한 마라톤을 완주하고 난 뒤의 희열도 마라톤 사랑에 일조하는 것 같습니다. 발목관절염 

하지만 마라톤이 누구에게나 100% 좋은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특히 관절염이 있다면 장시간 무릎과 발목에 지속적인 무리와 부담을 주는 마라톤이 발목관절염 등을 악화시키는 이유가 될 수도 있다고 하니 관절염이 있다면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관절염이 없더라도 충분히 준비하지 않고 하는 마라톤은 없던 발목관절염을 생기게 하는 이유가 될 수도 있습니다. 달릴 때는 걸을 때보다 큰 압력이 무릎과 발목관절에 가해지기 때문입니다. 이에 무릎관절염, 발목관절염 등의 발병 속도를 부추길 수 있습니다. 이에 발목관절염을 예방하고 싶다면 몇 가지 마라톤 수칙을 기억하고 있어야 합니다. 먼저, 운동을 하지 않던 사람이 마라톤을 한다고 장시간 달리기를 했다가는 무릎, 발목관절이 놀랄 수밖에 없습니다. 이에 평소 충분한 예행연습을 하는 것은 물론, 준비운동도 철저히 해야 합니다.

 

 

 

 

 

더불어 마라톤 후 발목에 통증이나 부기, 열감 등이 발생했다면 그냥 넘어가서는 안 됩니다. 통증이 있는 부위에 찜질을 해주거나, 붕대로 압박하여 발목의 움직임을 제한시켜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통증이 1주일 이상 계속된다면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발목관절염의 보존적인 치료는 깁스나 보조기 착용, 근력운동, 재활운동치료 등이 있습니다. 보존적 치료로 치료가 가능하다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관절내시경을 통한 인대재거술 등의 발목관절염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