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한 타박상인줄 알았는데 병원 가니 십자인대손상?
무릎이 이상하게 어긋나는 느낌이 들거나 덜렁거리는 듯한 기분이 들어 방치하고 있다가 뒤늦게 생기는 무릎 통증에 병원을 찾았더니 십자인대손상을 진단 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십자인대손상은 접촉성 원인과 비접촉성 원인으로 나뉩니다. 접촉성 원인은 단어 그대로 물체나 혹은 다른 사람과 부딪쳤을 때 발생합니다. 십자인대손상을 스포츠 손상이라고 말하는 것도 축구, 농구, 스키 등 스포츠 활동 중 서로 부딪치는 경우가 빈번한데 이 때의 충격으로 연골이나 인대도 함께 손상을 입게 됩니다.
비접촉성 원인의 경우에도 스포츠 활동 중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빠른 속도로 달리다가 갑자기 속도를 낮추거나 방향을 바꾸는 경우, 무릎이 틀어지게 되는 경우 혹은 점프를 했다가 착지를 할 때 무릎 안쪽에 충격이 가해지면서 십자인대손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리고 특히 가을에 평소 움직이지 않던 몸을 갑자기 사용하여 야외활동을 하거나 등산을 하게 되면 십자인대손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십자인대손상을 검색해보면 운동선수에게서 많이 발생하는 질환임을 쉽게 알 수 있는데 이제는 건강을 위해 운동을 즐기는 일반인들에게서도 발견할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십자인대손상을 그대로 방치하게 되면 관절 연골까지 비정상적으로 마모가 일어나면서 심각한 경우 반월상연골이 파열되어 퇴행성관절염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운동을 할 때에는 꼭 시작전에 충분한 스트레칭을 통해 몸의 긴장을 풀어준 후 하도록 해야 합니다.
'무릎관절클리닉 > 무릎관절클리닉'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급격히 떨어지는 기온에 면역력 떨어지면 류마티스관절염 주의 (0) | 2015.04.20 |
---|---|
다리가 휘면 무릎관절에 부담감 up! (0) | 2015.04.08 |
재채기 한번에도 뼈를 부러지게 만드는 위험한 골다공증 (0) | 2015.04.07 |
골절에 더욱 조심해야 하는 류마티스관절염 (0) | 2015.04.01 |
당신의 걱정보다 안전한 인공관절 수술 (0) | 2015.03.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