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센터/경추질환

휴가철부상 목,허리통증 조심

연세사랑병원 2016. 8. 8. 10:25

휴가철부상 목,허리통증 조심

 

 

 

 

정말 주말의 시간은 평일보다 한 10배는 더 빨리 지나가는 것만 같습니다.
토요일에는 '군도'를 일요일에는 '드래곤 길들이기2'를 관람했는데요.
군도는 조금 제 기대치에 못 미치는 영화였고 감독님이 강동원만 아주 공들여 찍으셨구나~ 라는
느낌이 팍팍 들더라구요. 드래곤2는 귀여운 투슬리스 보는 것 하나만으로도 만족할만한
영화였습니다. 한창 휴가철이라 가족 단위로 영화관을 찾는 경우가 많은데요. 진정한 휴가는
아무래도 멀리 떠나는 것이겠죠?  산으로, 바다로 여행 많이 가실텐데 휴가를 즐겁게 시작해서
즐겁게 끝내기 위해서 주의해야 하는 것은?  바로 휴가철부상입니다.

 

휴가철부상이 생길 수 있는 상황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꼭 무슨 스포츠 활동을 통해서만 부상이 생기는 것이 아니라

운전중, 휴가 물품 운반중, 장시간 자동차/비행기 이동중에도 충분히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부상을 통해 많이 경험하는 것이 목,허리통증입니다.

그렇다면 이런 목,허리통증을 예방하기 위해서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요?

 

 

 

 

 


 

 


오랜 시간 운전을 해야 하는 경우 : 1시간에 한 번 정도는 휴게소에 들러 차를 세운 뒤
허리, 골반, 목 등을 풀어줄 수 있는 스트레칭을 시행해줍니다. 


무거운 물건 운반시 : 허리를 구부려서 들다가 디스크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어 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물건은 몸에 가깝게 붙여서 들어 올리도록 합니다.


레포츠활동시 : 꼭 활동 전에 스트레칭을 통해 굳어 있는 몸을 풀어주고 시작해야 하며
활동중에는 바른 자세를 유지하도록 합니다.


텐트에서 취침시 : 맨 바닥보다는 매트리스를 깔고 자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자세는 하늘을
향해 얼굴을 반드시 하고 양 발은 어깨 너비 정도로 벌리고 양 손은 편하게 몸에 붙이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만약 위의 상황에서 충분히 주의를 했음에도 목,허리통증이 발생했다면 가볍게 걷기 운동을
해주거나 휴식, 찜질 등을 통해 뭉친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빠른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면
휴가기간 내내 목,허리통증에 시달려 제대로된 휴가를 만끽하기 힘들고
이것이 질환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점, 명심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