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관절센터/연세사랑 인공관절

인공관절 수술부터 관리까지

연세사랑병원 2016. 8. 9. 10:15

인공관절 수술부터 관리까지

 

 

 

 

어떤 일을 할 때 시작을 아무리 잘했다고 해도 마무리를 제대로 하지 못하면 일을 그르칠 수 있습니다.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어느 한 단계 소홀히 할 수 있는 단계는 없는 것 같습니다. 인공관절수술도 마찬가지입니다.

수술도 중요하지만 수술 후 관리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무사히 끝낸 수술도 관리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결과가 안좋은 방향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노화' 라는 거슬를 수 없는 자연현상이 큰 원인으로 작용하는 퇴행성관절염. 이를 통해 노인들에게서 퇴행성관절염을 많이 발견할 수 있었는데

요즈음은 스포츠/레저 활동 등을 취미생활로 하는 젊은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폭넓은 연령대에서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무릎은 다리의 중앙에 위치하여 하중을 지탱하고 사용량이 많기 때문에 손상의 위험성을 항상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떻게 사용하고 주의를 하느냐에 따라서 손상을 덜 입을수도, 질환을 피할수도 있는것입니다.

 

 

 

 

 

 


 

 


연골이 닳은 정도에 따라 초기/중기/말기로 나눌 수 있는데 연골이 거의 닳아버린 말기에 생각할 수 있는

퇴행성관절염 치료법이 바로 인공관절 입니다. 이 수술은 염증이 생겨 문제가 되는 관절을 대신하여 모형으로 만든 인공관절을

무릎 안에 이식하는 수술법입니다. 수술을 무사히 끝마치면 원래의 정상적인 관절처럼 움직임이 가능해집니다.

하지만 인공관절에는 '수명'이 존재하기 때문에 재수술을 최대한 피하기 위해서 고령층 환자들에게 권장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어떻게 관리를 하느냐에 따라서 수명은 더 늘어날 수 있습니다. 알려져있는 인공관절의 평균 수명은 15년 정도인데

재활부터 시작하여 평상시 생활습관을 어느 정도 개선하는가에 따라서 수명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수술 후에 열감이나 부종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런 때에 필요한 것은 '냉찜질' 입니다. 하지만 염증이 가라앉은 후 통증이 계속 나타난다면

이 때 필요한 것은 '온찜질' 입니다. 찜질도 상황을 구분해서 해야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인공관절수술 후 재활운동은 너무 단시간에, 조급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천천히 한다는 생각으로 시행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무릎에 부담감이 가지 않으면서 하체 전체를 튼튼하게 단련시켜줄 수 있는 운동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되는데 이러한 운동에는

걷기 운동, 고정식자전거 운동 등이 있습니다. 또한 체중의 증가도 무릎에 압박을 줄 수 있는 요인이기 때문에

평상시 운동을 습관화하여 체중이 증가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