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상지관절센터/오십견 엘보

오십견 증상 추위와 함께 더 극심

연세사랑병원 2016. 9. 28. 16:37

오십견 증상 추위와 함께 더 극심

 

 

 


한해가 지날수록 친구들 만나기가 점점 더 힘들어지는 것 같아요.
집도 그리 멀지 않은데 각자 하는 일이 바쁘다보니
만남은 2순위, 3순위로 밀리게 되면서 정말 못보는 친구들은
1년에 한두번? 만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어제 만난 친구들이
바로 그 친구들이였어요. 저를 포함 4명이 만나는거였는데
딱 한친구만 제 시간에 만나고 나머지 두 친구는 일 때문에
2시간 정도나 늦게 합류, 그렇지만 서로 근황 이야기하면서
수다 떨다보니 고등학교 때로 돌아간 듯한 기분이 들더라구요.
친구는 역시 친구구나- 새삼 또 느낀 하루였어요.


유착성 관절낭염? 이라고 말하면 잘 모르는 사람도 분명 있지만
오십견이라고 하면 아하! 다들 아시죠? 이 둘은 같은 질환으로
오십견의 정확한 병명이 바로 유착성 관절낭염입니다.
어깨통증은 다양한 원인을 통해서 발생할 수 있지만 특히 10-11월, 일교차가 크고
갑자기 추위가 찾아오는 이 시기에 쉽게 나타납니다.

 

 

 

 

 

 

 


 

 

 


일교차의 범위가 점점 벌어지게 되면 우리 몸의 혈관은 물론 근육도
쉽게 수축작용이 일어나면서 이것이 어깨통증을 유발하게 되는 것입니다.
오십견 증상으로는 어깨 관절의 운동범위가 크게 제한되고 야간에
어깨통증이 더 악화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또 통증의 범위가 어깨로 한정적인 것이 아니라

손에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오십견 증상 중 팔을 뒤쪽으로 돌렸을 때 극심한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는데요. 그래서 남녀 공통적으로 겉옷을 입을 때
불편함을 많이 느낀다고 합니다. 오십견 증상의 정도에 따라 치료방법이
각각 달라지는데요. 가장 우선적으로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이
바로 스트레칭 운동법입니다. 하지만 운동을 할 때 통증이 심하다면
스트레칭의 비중을 줄이고 약물치료나 주사치료를 우선적으로 시행하게 됩니다.
그러다 최후의 방법으로 관절내시경을 이용하여 관절낭을 절개하는
수술을 받을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