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상지관절센터/회전근개파열

회전근개파열 자주발생하는질환

연세사랑병원 2017. 3. 3. 12:06


회전근개파열 자주발생하는질환

 

 

 


여러 질환들 중에는 비슷한 증상을 가진 질환들이 있어
잘못된 진단 및 치료를 진행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회전근개파열과 오십견이 있습니다.


오십견은 어깨가 굳어져가는 질환이며 회전근개파열은
극상근이 손상되어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데
특징으로는 팔을 옆으로 올린 후 내릴 때 특정 지점에서
팔이 뚝 떨어진다는 것입니다.

 

 

 


 

 


두 질환은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지만
관절의 문제, 힘줄의 문제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회전근개파열은 특정 방향으로 팔을 올렸을 때 통증이 발생하고
팔을 내릴 때 심해지며
오십견은 특별한 외상 없이 통증이 발생하고
질환이 악화되면 팔을 올릴 때, 통증이 있는 쪽으로
누울 때 통증이 심하게 나타납니다.


회전근개파열로 나타나는 통증을 단순 근육통이라 생각하여
방치하면 질환은 더욱 악화되어 관절염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회전근개파열 범위가 점점 넓어져 심각해질 수 있으므로
회전근개파열이 의심된다면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부분적으로 회전근개파열이 발생했다면 약물/주사/강화운동 등으로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방법으로도
회전근개파열 증상이 호전되지 않거나 회전근개가 완전히 파열된 경우에는
관절내시경을 이용하여 힘줄을 봉합해야 합니다.


봉합에 사용되는 관절내시경은 관절 속 병변을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어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가능합니다.
또한 최소절개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회복이 빨라 일상생활로의
복귀가 빠르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치료방법보다 중요한 것은 예방입니다.
어깨를 과도하게 사용하는 운동/활동을 자주 하면
인대와 근육, 힘줄까지 파열될 수 있으므로
활동 전 15분 정도는 스트레칭을 하여 어깨에 쌓인 피로를
풀어주는 것이 회전근개파열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