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상지관절센터/회전근개파열

회전근개 자연치유가어렵다

연세사랑병원 2017. 4. 20. 12:09

 

 


어깨는 크고 작은 근육들이 모여 있어 일상생활을 하다보면
자주 다치게 되어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요즘같은 봄에는 야외에서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은데
무리한 운동을 할 경우 어깨에 심한 통증을 일으키는
회전근개 파열이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회전근개는 어깨 관절의 회전운동과 안정성을 유지해주는 4개의
힘줄인데 이 힘줄이 손상되거나 파열 되어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을 회전근개 파열이라고 합니다.

 

 



주로 40~50대 연령층에서 발생했지만 최근 야외스포츠를 즐기는
젊은층이 많아지면서 회전근개 파열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회전근개 파열은 팔을 뻗거나 들어올릴 경우 특정한 각도에서 통증이
나타나며, 일정 각도 이상이 되면 통증이 사라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회전근개가 손상되면 자연치유가 힘들기 때문에 회전근개 파열로 의심되는
증상이 느겨진다면 정확한 검사와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회전근개를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게 된다면 손상범위가 접접 넓어져
어깨관절염으로도 발생할 수 있어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회전근개 파열 초기에는 약물이나 주사치료, 근력운동으로 통증을
완화시키고 증상을 개선할 수 있지만 이미 회전근개 손상정도가 심한 경우에는
관절내시경과 같은 수술적인 치료를 진행해야 합니다.

 

 

 


 

 

관절내시경은 관절내부에 초소형 카메라가 달린 관을 삽입하여 손상부위를
직접 관찰하면서 치료할 수 있기 때문에 보다 정확하고 안전한 수술방법입니다.
또한 절개부위가 작아 출혈이나 흉터가 없고, 부작용이 거의 없으며,
회복이 빠르기 때문에 질환자의 만족도가 높은 수술입니다.

 

 


 


회전근개의 손상은 대부분 중년층의 퇴행성 변화로 자주 발생하지만,
젊은층의 야외활동이 늘어난만큼 간과해서는 안될 질환입니다.
회전근개의 손상이 의심된다면, 빠른시일 내에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