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손상센터/무릎반월상연골파열

반월상연골판파열 증가하는추세

연세사랑병원 2017. 4. 6. 09:40

 반월상연골판파열 증가하는추세

 

 

 

 

나들이 하기 좋은 계절은 봄.
봄에는 겨울동안 하지 못했던 등산, 자전거타기 등
야외활동을 하기 좋은 날씨입니다.


이런 나들이 계획을 준비중이라면 겨울동안 운동부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반월상연골판파열을 주의해야 합니다.

 

 

 


 

 

 


반월상연골판은 무릎의 중간 뼈 사이에 위치한 물렁한 조직입니다.
관절의 연골을 보호하고, 관절의 움직임을 원활하게 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는 중요한 구조물 입니다.


이 반월상연골판에 손상이 발생하면 무릎이 자주 붓고 계단을 오르내리기가 힘들며
통증과 시큰거림, 다리를 저는 등의 증상이 발생합니다.
초기에 치료하지 않고 방치한 경우에는
무릎통증이 지속되거나 무릎을 구부리고 펼 때 '뚜둑' 소리와 함께
극심한 통증이 발생합니다.


일상생활에도 불편함을 줄 수 있는 반월상연골판파열을 방치한다면
퇴행성관절염의 원인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증상을 발견했을 때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월상연골판파열은 손상 정도가 미비할 경우에는
1~2주 정도 압박붕대/부목/소염제 등의 보전적인 치료방법으로
증상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방법으로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다면
관절내시경을 이용한 연골판을 봉합하는 수술을 해야 합니다.
최소절개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수술 중 출혈/통증/흉터가 적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봄철을 즐겁게 보내기 위해선
활동/운동 전 충분한 준비운동을 통해 부상을 방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반월상연골판파열을 의심할 수 있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