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관절클리닉/무릎관절클리닉

십자인대파열, 방치해서는 안된다!

연세사랑병원 2019. 4. 6. 19:54



강남연세사랑병원

십자인대파열, 방치해서는 안된다!



안녕하세요 강남연세사랑병원입니다.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축구, 배드민턴 등 야외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활동량이 많은 야외 스포츠는 자칫 방심할 경우

무릎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실제로 축구나 배드민턴과 같은 스포츠는 무릎을 굽히거나,

몸을 돌리는 동작이 많아 관절에 무리가 오는 경우가 많아,

십자인대가 손상될 가능성이 비교적 높습니다.








십자인대란?




무릎에는 4개의 인대가 앞뒤, 안팎에서

무릎관절을 지탱하는 버팀목 역할을 합니다.

특히 앞뒤의 인대는 X자 모양이어서 '십자인대'라고 불립니다.

전방과 후방 십자인대는 무릎 관절안에 있는데,

종아리뼈가 앞과 뒤로 움직이거나 무릎 관절이

뒤로 꺾이거나 회전하는 것을 방지하는 기능을 합니다.





십자인대 손상 및 파열



십자인대는 전방 십자인대와 후방 십자인대로 나뉘게 됩니다.
















십자인대가 손상되면 무릎에서 '퍽' 하는 파열음을

느끼고 아예 무릎이 떨어져 나가는 착각을 느끼기도 합니다.

또한 무릎이 붓고, 출혈과 통증을 수반하여

정상적인 보행이 힘들 수 있습니다.

무릎 관절 내부 출혈로 인해, 외상 후 수 시간

이내에 부어오르고, 관절 내부 반월상 연골판이

초기에 손상되는 복합 부상이 많습니다.




십자인대 파열의 원인




전방십자인대 파열은 보통 축구, 농구, 족구 등의 운동을 할 때 손상되기 쉬우며,

후방십자인대 파열의 경우 지나친 사용에 의해서 발생하기보다는 낙상이나

슬 관절 90도 굴곡 위에서 발생하는 직접 손상이 주원인입니다.

후방십자인대 파열은 4가지 패턴으로 발생합니다.

자동차 사고 시에 무릎을 굽힌 상태에서 무릎 앞쪽에 타격이

가해지는 대시보드 손상, 발등 쪽으로 발을 굽힌 상태에서

무릎을 굽힌 채 낙상하여 정강뼈에 타격을 받은 경우,

무릎이 과도하게 굽혀졌거나 과도하게 젖혀졌을 때 발생합니다.




십자인대파열 증상




십자인대가 손상되면 무릎 관절이 앞뒤로 이동하는 것이

불안정하고, 관절안에 출혈이 일어나며 종창이 생깁니다.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된 상태로 오랜 시간 방치하면 반월상

연골판이 파열고, 관절 연골이 비정상적으로 닳아 연령과

무관하게 퇴행성관절염으로 발전합니다.

무릎 십자인대는 완전히 파열되면 통증이 심해

즉시 병원을 찾지만, 부분 파열되면 그리 심하지

않아 치료를 미루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2차적인 동반 손상으로 반월상연골판 파열을 일으킬 수 있고,

결과적으로 퇴행성관절염으로 진행될 수 있어 무릎에 통증이 올 때는

최대한 조속히 진료를 받고, 진단에 따른 정확한 치료를 받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강남연세사랑병원의

십자인대 손상 및 파열 치료 방법




치료에 앞서 문진, 이학적 검사, X-ray, MRI 검사, 관절내시경 등의

진단을 한 후에 검사 결과에 따른 치료를 시행하게 됩니다.

부분적으로 파열 소견이 있고, 기능적으로 문제가 없으면

보존적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불안정성이 있으면

무릎 안의 다른 구조물의 추가 손상이나 관절염으로

진행되는 것을 막기 위해 십자인대 재건술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십자인대 재건술




찢어진 인대를 제거하고 타가건(동조건)으로 재건하는 방법

타가건은 환자의 다른부위를 떼어내지 않기 때문에 해당

결손에 따른 기능 저하를 방지하며, 수술시간이 줄어듭니다.

타가건의 장점

1. 자가건 이용시 햄스트링, 슬개건 등

추출에 의한 통증을 방지합니다.

2. 수술 시간이 짧습니다.

3. 수술 상처 부위가 작습니다.

십자인대재건술은 관절내시경을 이용하여 간단히 시행되는 시술로써,

성공률이 높고 합병증이 거의 없으며, 최소절개로 인하여

빠른 회복이 가능합니다. 재건한 인대가 자리 잡기까지는

보통 4~6주가량 소요됩니다.



이상으로 강남연세사랑병원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