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사랑병원
안녕하세요!! 연세사랑병원에서 인사드립니다.
하루 24시간 중 9시간 이상을 컴퓨터로 오랜 시간 일을 하는 직장인,
가사 노동을 하는 전업 주부, 제조업 및 생산직 종사자 등
손목을 많이 사용하시는 분들에게 손목이 저리거나 손목 통증이 느껴진다면
손목터널증후군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손목터널증후군은 팔에서 발생하는 신경 질환 중
가장 발병률이 높은 질환으로, 평생 이 질환에
걸릴 확률은 무려 50%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손목터널증후군이란?
'팔목터널증후군' 또는 '수근관증후군'이라고도 불리는
손목터널증후군은 팔에서 손으로 가는 신경이 손목의
인대에 눌려 손이 저리거나 감각이 둔해지는 질환으로써,
손가락 중 특히 2,3,4번째 손가락에 주로 통증이나 이상감각을 일으키게 됩니다.
손목터널증후군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수근관을 덮고 있는 인대가 두꺼워져 정중신경을 압박하거나,
골절, 감염, 외상, 반복적인 가사 노동 등으로 인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주로 30~60대에서 발생하고, 여성이 남성보다
상대적으로 발생 확률이 높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손목터널증후군 증상
1. 손가락 감각이상 및 손저림
2. 손가락이 화끈거리고 굳는 경우
3. 주먹을 쥐기가 힘든 경우
4. 손의 근력이 약해지는 경우
5. 손목, 손바닥, 손가락에서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
손목터널 증후군의 대표적인 증상은 엄지와 둘째 손가락,
셋째 손가락이 저리고 무감각해지는 것입니다.
보통 엄지 두덩 부위가 뻐근한 듯한 통증이 느껴지며,
어깨 통증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또한, 네 번째 손가락이나 전체 손가락에서
통증을 느끼는 경우도 있으며 주로 야간에 증상이 더 심해집니다.
연세사랑병원의 손목터널증후군 치료방법
손목터널증후군은 대체로 보존적 치료법으로 호전이 가능합니다.
연세사랑병원에서는 물리 치료, 주사 치료(프롤로 주사),
체외충격파 치료, 재활 운동 치료 등으로 치료를 시행하게 됩니다.
하지만, 보존적 치료로도 호전이 되지 않는 경우에는
관절내시경 치료를 통해 호전을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비수술적 치료법 - 프롤로 주사
프롤로 주사는 일명 조직 재생 주사로 불리며,
절개나 마취 없이 손상된 조직을 재생시켜줄 수 있는 치료법입니다.
수술적 치료법 - 관절내시경 치료
관절내시경은 문제가 생긴 관절 부위에 지름 4mm의
가느다란 내시경을 넣어 손상 부위를 직접 확인하며
동시에 치료까지 할 수 있는 의료장비입니다.
이는 관절 내부를 높은 배율로 확대할 수 있어,
X-ray, MRI, CT 등의 검사로 관절 통증의 원인을
밝혀내지 못한 경우에 진단할 수 있는 정밀한
진단 수단이자 치료법입니다.
손목터널증후군 자가진단
아래와 같은 증상은 손목터널증후군의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증상에 해당하는지 진단 테스트를 통해 확인해보고,
만약 해당 증상이 나타난다면 손목터널증후군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1. 아침에 손이 굳거나 경련, 저림 증상이 발생한다.
2. 손목이나 팔목을 크게 사용하지 않아도 손가락 끝의 감각이 둔하다.
3. 팔목 앞부분이 자주 시큰거린다.
4. 단추를 잠그거나 젓가락질을 하는 등의 섬세한 활동이 힘들다.
5. 무거운 물건을 집으면 손에 힘이 빠져 놓칠 때가 있다.
6. 양쪽 손등을 서로 맞대고 아래로 꺾었을 때 1분 정도 지나면 저림 현상이 나타난다.
7. 손목을 과도하게 구부리면 저린 증상이 심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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