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센터/경추질환

목디스크증상, 사람마다 다르다?!

연세사랑병원 2019. 7. 15. 15:25

 

목디스크증상, 사람마다 다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목디스크의 전조증상이라고 함은 목 뻐근함, 결림 등을 생각합니다. 하지만 목디스크 증상은 목 통증 이외에도 수많은 증상이 있으며, 사람마다 증상이 다르다고 하는데요.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 이유는, 우리 몸에는 통증을 느끼는 신경이 흐르고 있고, 이 신경이 어느 곳에 문제가 생기는지에 따라 목디스크의 증상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또한 디스크가 빠져나온 정도와 방향에 따라 증상이 달라져 사람마다 증상이 다른 것입니다.

 

 

 

 

 

 

 

 

경추(목뼈)에는 7개의 뼈가 존재하며, 각 뼈마디에는 충격 완화와 운동을 원활히 해주기 위한 디스크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목디스크는 경추(목뼈) 사이의 디스크가 빠져나오거나 뼈조직이 목으로 지나가는 척추신경을 압박하여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디스크는 외부 충격, 사고 등을 제외하면 하루아침에 생기는 질환이 아닙니다. 바르지 못한 자세가 오랜 시간 쌓이고 그 자세가 습관으로 형성되면 그때부터 강한 압박이 가해지는 힘이 디스크를 점점 앞으로 밀어 주위를 흐르는 신경을 누르게 되고 목디스크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과거 목디스크는 노화에 의해 발병하는 퇴행성 질환이었으나, 최근에는 잘못된 자세로 인해 젊은 층에게서도 발생빈도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국민건강보험의 목디스크 환자 현황 보고에 따르면 2017년에 100만 여명에 육박하였고, 연평균 3.4%씩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목디스크 환자 전체 중 50대가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지만, 최근 10대와 20대에서도 19.6%, 13.1%로 증가 폭이 높으며, 잘못된 자세로 인해 나타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목디스크는 사람마다 증상이 다릅니다. 제 자리에서 밀려나온 디스크가 신경을 누르는 위치에 따라 목 통증을 비롯한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어깨와 팔, 손 전체에 통증이 있으며, 팔의 힘이 빠지고 반신이 저리며 우둔해집니다. 그뿐만 아니라, 두통, 현기증, 어지럼증, 이명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와 같은 증상들은 일상에서도 흔히 겪을 수 있는 증상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방치하는 탓에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가 흔하게 발생합니다. 목디스크는 심한 경우 목의 움직임이 제한될 뿐만 아니라, 손의 감각 및 근력 저하 또는 마비가 나타날 수 있어, 목에 통증이 나타난다면 악화되기 전에 정형외과적 진단 및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 목 뒷부분이 항상 뻐근하다.

- 어깨, 등이 자꾸 결리는 느낌이다.

- 목, 어깨 통증과 함께 두통이 발생할 때도 있다.

- 팔에서 손가락까지 저린 듯한 느낌이 있다.

- 잠을 자고 나면 목 부분이 개운치 않다.

- 하루에 4시간 이상 컴퓨터/스마트폰을 사용한다.

(3가지 이상 해당된다면 진단이 필요합니다.)

목디스크의 초기 증상은 단순히 목에 담이 걸린 것처럼 느껴져 파스를 붙이거나 찜질로 회복을 시도하는 경우도 있지만 위와 같은 자가 진단법의 증상이 3가지 이상 해당된다면 목디스크를 의심하고 병원 검사를 받으셔야 합니다. 디스크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CT나 X-ray보다는 MRI 검사가 정확합니다.

그다음 뼈 사이에서 완충 역할을 해야 할 디스크가 튀어나와 신경을 누르고 있거나 상태가 심해 척추뼈와 디스크 사이 경계가 흐릿할 정도면 주치의가 상태의 경중을 나누어 적절한 치료를 시작하게 됩니다.

 

 

 

 

 

 

 

1. 보존적 치료 - 약물치료, 물리치료, 운동치료, 신경치료 등

2. 수술적 치료 - 내시경 디스크 제거술, 미세현미경 디스크 제거술 등

최근 다양한 연령층에서 목의 통증을 호소하며 병원에 내원하는 환자분들이 많습니다. 대부분의 목디스크 환자분들께서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지 묻지만, 실제로 수술받는 환자는 10% 미만이며, 보존적 치료만으로도 충분히 증상을 개선하고 통증 없는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수술을 해야 할 경우는 디스크가 완전히 파열되었거나, 마비 증세 혹은 대소변 장애 증상이 나타날 때 이뤄지게 됩니다. 때문에 목에 통증이 지속적으로 나타난다면 수술에 대한 부담감을 버리고 정형외과적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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