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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통증원인인 무릎관절염, 주의해야할 무릎관절염증상은?

연세사랑병원 2020. 11. 17. 15:16

뼈와 뼈를 이어주는 마디인 관절에는 관절이 원활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도와주고 보호하는 연골이 있습니다.

 

이 연골이 어떤 원인에 의해 다치거나 나이가 들어 퇴행성 변화가 발생해 관절을 이루는 뼈와 인대 등 구조물에 손상을 입으면 무릎통증이 발생합니다. 만약 통증과 함께 무릎통증원인인 무릎관절염증상이 나타난다면 무릎통증치료가 필요합니다.

 

 

    무릎관절염이란? 무릎통증이 발생하는 대표적인 질환

무릎관절염이란 무릎에서 발생하는 골 관절염으로 대표적인 무릎통증원인인 근골격계 질환입니다. 모든 관절에서 관절염이 나타날 수 있지만 특히 무릎은 사용량이 많고 평생 신체의 하중을 받치기 때문에 특히 관절염과 퇴행성관절염이 발생하기 쉬운 부위입니다.

때문에 무릎통증과 함께 무릎관절염증상이 발생한다면 빠른 치료가 필요한데요. 만약 무릎관절염을 방치해 무릎 손상이 악화되어 초기에서 중기, 말기로 진행될 경우 무릎통증치료가 더욱 어려워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무릎관절염 증상, 방치할수록 악화됩니다.

무릎관절 손상으로 발생하는 무릎관절염증상에는 무릎통증이 있습니다. 무릎관절염 초기에는 움직일 때 간헐적으로 무릎통증이 발생해 참을만한 정도로 나타나며 가끔 무릎이 붓거나 관절음이 들리기도 합니다.

이후 중기로 넘어가게 되면 무릎통증이 심해지고 계단을 오르내리거나 체중 부하를 받는 운동을 할 때 통증이 발생하지만 휴식을 취하면 나아지기를 반복합니다.

무릎관절염 말기가 되면 관절액이 증가해 무릎이 심하게 붓고 경련이 일어나며 근위축과 운동 제한, 관절 잠김과 같은 무릎관절염증상이 나타납니다. 게다가 무릎통증이 심해져 가만히 휴식을 취해도 무릎이 아파 생활의 질이 크게 떨어집니다.

 

 

 

    환자의 상태에 맞는 효과적인 무릎통증치료 법은?

무릎관절염과 퇴행성관절염 초기로 연골 손상이 심하지 않다면 물리 치료, 약물 치료, 운동 치료, 주사 치료 등 보존적인 무릎통증치료가 가능합니다. 무릎관절염이 진행된 중기라면 환자의 상태에 따라 앞서 말씀드린 치료와 함께 관절내시경을 이용한 시술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무릎관절염 말기라면 연골이 거의 손상돼 제 구실을 할 수 없어 무릎통증이 매우 심하기 때문에 기존의 연골을 제거하고 인공관절을 삽입하는 수술적 무릎통증치료가 필요합니다.

 

 

 

    관절염 예방하는 방법, 꾸준한 관리가 필요해요!

관절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릎이 받는 부담을 덜어주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체중이 1kg씩 늘어날 때 무릎관절이 받는 부담은 3~5gk씩 증가하기 때문에 과체중이나 비만일 경우 평소 무릎이 받는 하중이 많아 체중조절이 필요합니다.

스포츠 활동을 할 때에는 부상을 입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만약 충격을 받아 무릎통증이 발생하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또 양반다리와 쪼그려 앉는 자세처럼 무릎을 과도하게 접게 되면 무릎관절이 손상을 받을 수 있어 좌식 생활보다는 의자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와 함께 무릎관절 주변 근력을 강화하기 위해 매일 가벼운 운동을 30분 정도 꾸준히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만약 무릎통증이 발생하거나 무릎관절에 손상을 입은 환자라면 무릎이 받는 체중 부하가 상대적으로 적은 수영, 걷기, 자전거 타기 등의 운동을 추천 드립니다.

또 음주와 흡연은 염증을 증가시키고 근육을 위축시켜 무릎 연골 손실을 촉진하기 때문에 무릎관절염증상이 나타나는 환자라면 반드시 피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