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아쇠수지증후군 치료에 있어서 알아야 할 것은?

 

손가락 통증은 컴퓨터, 스마트폰, 노트북 등의 사용량의 증가와 더불어 점점 증가하는 추세로 현대인에게 흔히 나타나는 주요한 현상입니다. 손가락에 지속해서 통증이 나타날 때 의심해 볼 수 있는 질환으로는 바로 방아쇠수지증후군이 있습니다. 방아쇠수지증후군은 손목터널증후군, 손목건초염과 함께 대표적인 수부 질환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오늘은 방아쇠수지증후군이 어떤 질환이며 치료에 있어서 알아야 할 점들에 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손가락 힘줄을 싸고 있는 막의 염증은 방아쇠수지증후군의 주원인이다.

 

방아쇠수지증후군이란, 손가락 힘줄을 싸고 있는 막의 염증으로 인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염증으로 인해 통증을 유발하며 심한 마찰로 인하여 손가락 움직임에도 문제를 유발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방아쇠수지증후군의 증상은 손가락을 많이 사용하는 분들에게 나타납니다. 장시간 운전을 하는 운전사, 집안일을 많이 하는 주부, 요리사, 미용사 등 손을 자주 사용하는 분들에게 어렵지 않게 나타날 수 있는 질환이며, PC의 사용 스마트폰 사용의 증가로 인하여 최근에는 젊은 층의 발병률도 높아져 주의가 필요한 질환입니다.

 

운동과 부상도 영향을 줍니다. 골프 및 테니스 등의 운동을 자주 할 경우 손가락에 지속적인 자극이나 부상이 발생한 경우에도 방아쇠수지증후군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손가락을 구부렸다 펴면 ‘딸깍’ 소리가 나는 것이 특징

 

- 손가락을 구부렸다 펴면 ‘딸깍’ 소리가 난다.

- 아픈 방향의 손바닥에 결절이 발생한다.

- 손가락을 구부리기 어렵거나 펴기가 어렵다.

- 마찰 부위에 통증이 발생한다.

 

방아쇠수지증후군의 증상은 마찰이 일어나는 부위에 통증이 나타나는 것이 대표적입니다. 손가락을 움직일 경우 간혹 방아쇠 소리와 유사한 ‘딸깍’하는 마찰음이 발생하는 것도 특징입니다. 통증이 느껴지는 손가락을 손등 방향으로 늘리는 동작을 할 경우 심한 통증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손가락에 걸리는 느낌이 발생할 수 있으며, 아픈 방향의 손가락에 혹이나 혹은 결절이 잡히기도 합니다. 증상이 심할 경우 손가락을 구부렸다 펴는 것이 어렵게 되며, 손가락 사용에 제한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신체검진을 통해 증상 확인하여 진단한다.

 

문진을 통해 환자의 증상을 확인하고 신체검진을 통해 진단합니다. 방아쇠수지증후군은 증상이 뚜렷한 경우에는 맨눈으로도 판별이 가능합니다. 방아쇠수지증후군의 주요한 증상인 힘줄이 걸렸다가 풀리는 탄발음이 일어나거나, 힘줄이 원위부에 걸려 움직임에 제한이 발생한 경우를 확인하여 진단할 수 있습니다. 필요에 따라 초음파 검사 MRI 검사를 통해 힘줄의 비대나 도르래의 부종 등을 진단하기도 합니다.

 

방아쇠수지증후군 치료 휴식과 약물 치료가 도움이 되며, 심할 경우 수술도 고려한다.

 

방아쇠수지증후군 치료는 손을 많이 사용하는 것이 원인 요인이 되므로 적절한 휴식을 취한다면 증상이 사라지기도 합니다. 증상이 초기 거나 심하지 않을 시에는 휴식으로도 증상 호전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통증이 있을 경우에는 비스테로이드 소염진통제 및 바르는 진통제 등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와 같은 치료 방법으로도 호전이 되지 않는다면 스테로이드 치료를 고려해야 하며 그 외에도 주사 치료 및 약물치료 등을 병행할 수 있습니다.

 

비수술적 치료로도 효과가 없고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 손가락이 제대로 구부려지지 않고 손 사용에 제한이 발생한 경우라면 수술적 치료를 시도할 수 있으며 이는 국소마취로 진행됩니다.

 

방아쇠수지증후군 예방법

 

 

방아쇠수지증후군 치료는 손가락의 과사용으로 발생하는 질환이므로 평상시에 손가락을 무리하게 사용하는 것을 자제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지속해서 손가락을 사용한다면 1시간에 한 번, 10분 정도 휴식을 취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장시간 물건을 잡거나 손잡이를 손에 쥐는 활동의 경우 방아쇠수지증후군을 유발하는 주요한 원인이 되므로 이러한 반복 작업을 피하는 것이 예방에 좋습니다.

 

방아쇠수지증후군은 손가락에 나타나는 대표적인 증상 중 하나로서 발병률이 높은 편입니다. 손가락의 과사용이 원인이 되며 일상에서의 잘못된 습관도 영향을 주므로 이에 유의하여 평소 손가락 관리에 신경을 쓰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증상 초기의 경우에는 단순한 휴식이나 약물치료로도 호전이 가능하므로 증상이 심해지기 전에 발견하여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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