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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삐끗했을 때, 적용할 수 있는 치료 방법에 대하여

연세사랑병원 2025. 5. 12. 09:00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갑자기 몸을 움직인 후에 갑자기 허리 통증이 발생하거나 허리에 힘이 들어가지 않아 제대로 움직일 수 없는 증상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주로 허리를 삐끗했다고도 합니다. 허리를 삔 현상은 흔히 요추염좌라고도 불리며 우리 일상에서 어렵지 않게 발견되는 증상에 해당합니다.

 

단순한 요추염좌의 경우에는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회복되는 경우가 있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오랜 시간 불편함을 호소하게 됩니다. 오늘 연세사랑병원에서는 허리 삐끗했을 때 병원, 요추염좌의 치료 방법에 관해 다루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허리 삐끗했을때 요추염좌, 일상에서 어렵지 않게 발견된다.

 

 

요추염좌란, 허리 뼈와 뼈를 이어주는 인대에 문제가 생겨 발생하는 일이 많습니다. 흔히 허리를 삐끗했다고도 불리는 현상으로 인대가 손상되어 심한 허리 통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요추염좌의 경우 급성으로 나타나는 급성 요추염좌와 만성으로 진행되는 만성 요추염좌로 구분됩니다.

 

급성 요추염좌의 경우에는 낙상, 부상, 교통사고와 같은 갑작스러운 외상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만성 요추염좌의 경우에는 허리를 삐끗한 후 약 3개월 이상 통증이 지속되며, 증상이 호전되는 경향이 있더라도 꾸준히 재발되는 현상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특별한 부상을 입지 않더라도 바르지 않은 자세, 무리한 동작, 과체중, 허리의 지속적인 스트레스가 주요 원인입니다.

 

 

 

허리 삐끗했을 때, 요추염좌가 발생하게 되면 허리에 통증이 나타나게 됩니다. 급성 요추염좌의 경우에는 허리를 꼼짝할 수 없을 정도의 극심한 통증이 유발됩니다. 조금만 움직여도 허리가 아파 활동이 어려우며, 허리에 힘이 들어가지 않아 걷는 것도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만성 요추염좌의 경우에는 허리가 아프다 호전되었다를 반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주로 휴식을 취했을 경우에 통증이 경감되며, 오래 앉아있거나 서 있을 경우에 다시 통증이 심해집니다.

 

요추염좌와 허리디스크 증상 비슷하지만 각각 차이가 있다.

 

 

허리에 나타나는 통증의 경우 허리디스크와 혼동하기 쉽습니다. 요추염좌와 허리디스크 증상은 비슷한 듯 하지만 차이점이 있으므로 이를 잘 구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허리디스크와 요추염좌를 구분할 수 있는 증상으로는 바로 방사통을 확인하는 것입니다. 엉덩이와 허벅지, 종아리 및 발까지 통증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인데 방사통의 경우 허리디스크의 주요 증상에 해당하며, 요추염좌의 경우에는 방사통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허리디스크와 요추염좌를 구분할 수 있는 또 하나의 방법은 손으로 통증이 있는 부위를 압박하는 것입니다. 통증 부위를 손으로 눌렀을 경우 극심한 통증이 발생한다면 요추염좌일 가능성이 높고 허리 통증이 느껴지지 않는다면 허리디스크의 증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무엇보다 요추염좌보다 허리디스크가 좀 더 오랜 기간 동안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통증이 지속적이거나 한 달 이상 증상이 꾸준히 지속된다면, 허리디스크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이를 잘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허리 삐끗했을 때, 휴식과 찜질, 약물치료를 통해 통증을 조절한다.

 

 

요추염좌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먼저 휴식이 중요합니다. 허리에 자극을 주지 않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무리한 활동은 금하고 휴식을 취해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경미한 요추염좌의 경우 휴식만으로도 증상이 호전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통증이 지속될 경우에는 약물치료를 통해 조절합니다. 소염 진통제나 근이완제를 통해 치료할 수 있습니다. 또한, 통증이 유발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물리치료를 시행하게 됩니다. 통증 발생 직후에는 냉찜질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되며, 48시간 이후에는 온찜질을 병행하는 것도 통증을 완화하는 효과적인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딱딱한 바닥에 눕게 되면 허리에 부담을 주기 때문에 푹신한 매트리스에 눕는 것이 허리의 부담을 줄일 수 있으며, 통증이 잦아들면 걷기나 가벼운 운동으로 몸을 조금씩 움직여 주는 것이 좋습니다.

 

허리에 많은 힘이 들어가는 동작과 운동을 삼가는 것이 중요하다.

 

 

허리 인대가 다치지 않게 일상에서 주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허리에 많은 힘이 들어가는 동작과 무거운 물건을 드는 동작은 허리에 부담을 주기 때문에 주의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과체중일 경우에도 요추염좌를 일으킬 수 있는 요인이 될 수 있으므로 평소 체중 관리를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래 앉아 있는 것을 지양하고 틈틈이 스트레칭 및 척추 근력 운동을 하는 것이 허리 삐끗했을 때, 요추염좌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허리 삐끗했을 때 병원, 오늘은 요추염좌에 관해 말씀드렸습니다. 요추염좌는 일상에서 어렵지 않게 발생할 수 있는 증상입니다. 자연적으로 회복되는 경우도 있지만 초기 대처를 제대로 하지 못할 시에는 증상이 만성화 될 수 있으므로 증상 초기에 발견하여 적절한 치료와 응급처치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