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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근증후군 "허리와 엉덩이가 아파요" 증상 보이면

연세사랑병원 2025. 11. 3. 09:00

 

 

흔히 허리와 엉덩이가 아픈 증상이 나타나면, 허리디스크라 생각하기 쉽습니다. 실제로 척추 뼈에 자리잡은 디스크가 탈출하여 신경을 압박하게 되면 허리를 중심으로 통증이 나타나고 그 통증은 엉덩이 및 하지까지 이어지게 되는데요. 하지만 허리디스크가 아닌 데도 허리 통증과 엉덩이 통증이 지속될 경우에는 이상근증후군의 증상일 수 있습니다.

 

이상근증후군은 증상 면에서 허리디스크와 비슷하기 때문에 잘 구분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허리와 엉덩이가 아파요.” 이상근증후군에 대해 다루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상근증후군, 긴장된 이상근이 좌골신경을 압박하여 문제를 일으킨다.

 

 

엉덩이 부위에는 여러가지 근육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 중에 하나가 이상근입니다. 이상근은 대둔근 내측 엉덩이 중앙에 위치하고 있는 근육입니다. 이상근 밑으로는 좌골신경이 지나가고 있는데요.

 

이상근증후군이란, 이상근이 이상근 밑을 지나는 좌골신경을 압박하면서 통증을 일으키는 현상을 말합니다. 허리 및 엉덩이 통증은 물론 증상이 심하면 발바닥까지 증상을 호소할 수 있는 질환이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는 원인은 이상근의 과도한 긴장 때문입니다. 이상근이 긴장하면서 굳게되고 비대해지면서 다리로 가는 좌골신경을 압박하게 되는 것입니다.

 

허리와 엉덩이 다리까지 통증이 이어지며, 허리디스크와 증상적으로 차이가 있다.

 

- 엉덩이에 통증이 나타난다.
- 앉아있을 때 통증이 두드러진다.
- 좌골 주변을 압박했을 때 통증이 발생한다.
- 다리 및 발바닥까지 통증이 이어질 수 있다.

 

허리디스크의 경우 탈출한 디스크가 신경을 압박하여 통증이 발생하는 것이 특징인 반면, 이상근증후군의 경우 근육이 밑을 지나는 신경을 압박하면서 통증을 유발하는 것이 특징입니다두 질환 모두 허리와 엉덩이 및 하지까지 통증 및 신경 이상 증상이 나타난다는 점이 공통점입니다.

 

 

 

하지만 두 질환은 차이점이 존재합니다. 특히 허리를 앞으로 숙였을 때 증상이 구분됩니다. 허리디스크는 허리를 앞으로 숙일 때 허리 통증이 발생합니다. 이상근증후군의 경우에는 허리로 앞으로 숙였을 경우에 허리보다는 엉덩이 및 다리를 중심으로 증상이 나타납니다.

 

앉아있을 경우의 증상도 차이가 있습니다. 허리디스크의 경우 오래 같은 자세를 유지하면 허리의 옆쪽 통증 및 다리 저림이 유발되는 반면, 이상근증후군은 엉덩이와 다리 저림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증상이 비슷하면서도 차이가 있기 때문에 이를 잘 구별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외에도 사타구니 통증, 회음부, 고관절 통증이 나타나며 종아리 및 발까지 증상이 이어지며 항문 및 꼬리뼈의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증상이 오래될수록 심해지기 때문에 이러한 증상이 지속된다면 방치하지 말고 병원을 방문하여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검사를 통해 증상이 확인되면 증상에 맞는 보존적 치료를 적용한다.

 

 

진단을 위해서는 X-ray검사, 초음파 검사, CT검사, MRI검사 등의 다양한 검사를 시도할 수 있습니다. 비슷한 질환인 허리디스크와 감별하기 위해 진단하는 것은 물론 다른 원인 요인도 검사로도 찾을 수 있습니다. 신체검사 및 하지직거상 검사 또한 이상근증후군의 진단에 있어 시행될 수 있는 대표적인 검사 방법입니다.

 

이상근증후군의 증상 초기에 해당한다면 보존적 치료를 적용하게 됩니다. 충분한 휴식과 스트레칭, 휴식이 도움이 될 수 있으며 통증을 조절하는 약물치료, 물리치료, 주사치료, 체외충격파 치료를 적용할 수 있습니다.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어주고 바른 자세가 예방에 효과적이다.

 

 

이상근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한 좋은 방법으로는 스트레칭이 있습니다. 스트레칭은 몸을 풀어주고 이상근을 이완시키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장시간 오래 앉아있는 활동은 자제하는 것이 도움이 되며, 다리 꼬기, 양반다리하기, 일상에서 이상근에 부담을 줄 수 있는 자세는 자제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바른 자세를 통해 골반과 척추의 균형을 바로잡는 것이 도움이 되므로 꾸준한 자세교정도 이상근 증후군의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이상근증후군에 관해 말씀드렸습니다. 허리 및 엉덩이에 증상이 있다는 점이 허리디스크와 비슷한 경우가 많아 헷갈리기 쉬운 것이 특징입니다. 하지만 증상 면에서 조금씩 차이가 있으므로 이를 잘 확인 하는 것이 도움이 되며, 정확한 진단은 의료진을 통해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조기 진단받을 수록 예후가 좋기 때문에 증상을 방치하는 것 보다 적극적인 치료를 권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