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을 ‘삐끗’ 하면 관절의 움직임이 허용되는 범위를 순간적으로 이탈하는데, 이때 인대 또는 뼈 손상을 겪게 됩니다. 이처럼 순간적인 외상이나 충격이 원인이 되어 발목의 근육과 인대가 늘어나는 질환으로 ‘발목 염좌’가 있는데요. 발목 염좌의 경우 골절 정도가 아니기 때문에 ‘금방 좋아지겠지’ 하는 마음에 치료를 차일피일 미루거나 방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치료 시기를 놓쳐 인대가 늘어난 상태로 아물면 자주 발목이 삐끗하는 ‘만성 발목 불안정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발목 인대 때문에 습관적으로 발목을 삐끗하는 ‘발목 불안정증’이란? 발목 불안정증이란 질환명 그대로 발목의 불안성을 느끼고 발목을 자주 접지르는 경우를 말합니다. 주로 발목을 접지른 후 제대로 치료하지 않는 경우에 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