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철학자 칸트가 ‘손은 밖으로 나와 있는 뇌’라고 말할 만큼 손은 우리 일상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흔히 두뇌발달을 위해 어릴 때부터 손을 자주 사용하는 것이 좋다는 것처럼 말이지요. 그런데 정말 이러한 반복적이고 무리한 손목사용이 마냥 좋기만 한 걸까요? 결론만 말씀 드리면 무리한 손목사용은 또 다른 질환의 원인이 됩니다. 특히 핸드폰이나 PC사용이 잦은 현대인이라면 손목터널증후군과 같은 질환의 발병률을 높일 수 있어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손목터널증후군이란 무엇인지, 의심해야 하는 증상은 무엇인지 등을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무리한 사용은 질환을 야기하게 된다. 손목터널증후군도 마찬가지이다. 손바닥 쪽의 피부조직 밑에는 9개의 힘줄과 신경을 덮어주는 막이 존재합니다. 이를 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