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의 여파는 척추에도 영향을 주었습니다. 야외 활동은 줄고 실내 활동이 증가하면서 신체 활동이 줄어들었기 때문인데요. 실내에 있으면 앉아있는 시간도 길어지고 활동 영역에도 한계가 있기 때문에 척추 질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척추질환 중에서도 허리디스크는 나이를 가리지 않고 나타나는 국민 척추질환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별한 외상을 입지 않아도 앉아있는 자세나 생활 습관의 영향으로 발병할 수 있는 질환인 만큼 일상에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늘은 건강을 위협하는 국민 척추질환, 허리디스크에 관해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 일상에서 다양한 원인으로 유발되는 허리디스크 추간판은 흔히 디스크라고 불리는데, 디스크는 척추뼈 사이에 존재하는 조직으로 수핵과 수핵을 감싸고 있는 섬유륜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