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견] 오십견 어깨 관절을 둘러싼 관절막이 퇴행성 변화를 일으키면서 염증을 유발시키는 질환이다
젊은 사람에게도 흔하게 발생
오십견은 어깨 관절을 둘러싼 관절막이 퇴행성 변화를 일으키면서 염증을 유발시키는 질환이다. 즉 관절 주머니 아래 부분이 달라 붙어 없어지면서 어깨 운동이 제한을 받게되어 발생한다.
가장 흔한 발병 원인은 장기간 어깨 관절을 움직이지 않는 경우지만 특별한 원인을 밝힐 수 없는 경우도 많다. 40~60대의 연령, 여성, 당뇨, 갑상선질병, 어깨 수술 후 부동자세를 오래 한 사람들에서 유발 위험이 높다.
근래에는 젊은 층에서도 오십견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어 삼, 사십견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이다. 컴퓨터 사용의 증가와 운동부족, 그리고 과도한 스트레스가 그 원인이다.
오십견의 초기에는 어깨의 움직임에는 이상이 없고, 단지 통증만 있는데 차차 어깨의 움직임에 제한이 있어 일상생활 중에 불편함과 통증을 느끼게 된다. 더 진행되면 야간에 통증이 심해져 통증이 있는 쪽으로는 돌아눕지도 못하는 등 수면에도 지장을 받게 된다.
증상은 환자마다 다양하나 팔을 위로 올리거나 뒤로 젖힐 때 운동의 제한과 함께 극심한 통증을 을으키고 심한 경우에는 머리를 감는다거나 세수를 하기 어려워지게 되고 숟가락 질을 못할 정도로 악화되어 일상생활을 하는데 많은 제약이 따르게 된다.
출처: 프라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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