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내시경센터/관절내시경이란

관절내시경에 대하여 -1 [관절내시경/관절경]

연세사랑병원 2007. 7. 4. 15:13

 

 

 

관절경 검사란 무엇인가?

 

관절경 검사는 관절경이라고 불리는 튜브모양의 기구를 사용하여 관절 내부구조를 검사하여 진단이나 치료시 이용하는 외과절차이다. 관절경 검사는 1960년대에 유행했으며 현재 전세계적으로 일반화되어 있다.

 

일반적으로 외래환자에게 정형외과의사가 이용한다. 환자들은 검사후에 퇴원할 수 있다. 관절경 검사는 광학 섬유와 렌즈가 달린 작은 튜브모양의 관절경을 피부절개면을 통하여 관절에 삽입하여 관찰하는 방법이다. 관절경에는 비디오 카메라가 연결되어있어 관절내부를 모니터로 볼 수 있다. 관절경의 크기는 관찰하는 관절 크기만큼 다양하다. 일반적으로 무릎을 관찰하는 관절경의 크기는 지름 5mm정도이고 손목관절을 관찰하는 관절경은 지름이 0.5mm정도이다.


관절경에 의한 관절 검사후 다음 절차는 관절경 수술이다. 이런식으로 이루어지는 과정이 많다. 관절경식 과정으로 수술할 수 있으면 조직충격이 적으며 통증도 덜하고 회복도 빠르다.


어떤 병이나 상황에서 관절경 검사를 이용하나?

관절경 검사는 비염증성, 염증성 관절염이나 관절염의 감염형태나, 관절내의 다양한 손상의 치료 진단시 도움이 된다. 비염증성 퇴화 관절염, 괄관절염의 경우에 관절경을 사용하면 마모되거나 불규칙한 연골조직을 볼 수 있다.

 

최근에는 어린환자의 단절된 연골조직을 환자자신의 연골세포를 떼어낸 후 자라게 한 후 연골내의 틈에 넣어 치료할 때 관절경을 사용한다. 염증성 관절염인 류마티즘성 관절염의 경우 단절된 만성관절부족이 있는 환자는 관절경을 통해 염증을 일으킨 관절조직을 제거하면 효과적이다. 관절내부조직을 떼내어 염증원인이나 결핵같은  감염을 찾아내기 위해 현미경으로 관찰할 수 있다. 또한 관절수액을 바늘을 이용하여 뽑아내어 분석하는 방법으로도 진단이 어려울 때 관절경 검사로 좀더 자세한 병의 정보를 알 수 있다.


관절경 검사가 필요한 일반적인 관절 손상은 연골조직파열, 인대 팽창이나 파열, 슬개골아래의 연골악화등이다. 관절경 검사는 무릎이나 어깨에 이용하나 손목, 발목, 팔꿈치 등을 검사시에도 이용한다. 또한 관절내에 박혀있는 뼈나 연골조각, 식물가시같은 이물질제거시에도 관절경 검사가 이용된다.

 

출처;http://hanal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