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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인대 부상 잦은 휴가철

연세사랑병원 2013. 7. 30. 11:51

 

 

 발목인대 부상 잦은 휴가철

 

 

 

 

발목인대에 부상을 당하면 흔히 발목을 삐었다고 말하는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발목인대에 부분적인 파열이 발생하는 것으로, 상대적으로 약한 발목 바깥쪽의 발목인대가 손상되는 경우가 더 많은 편입니다. 걸음걸이부터 운동 등 여러 가지 이유로 발목인대 부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여름 휴가철이면 발목인대 부상 사례가 더 많은 것 같습니다. 수영장에서 발을 잘못 디디거나 계곡에서 미끄러지는 등의 사건, 사고의 영향을 받는 것 같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나타날 수 있는 발목인대 부상이지만 특히 휴가철 더욱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여름 휴가철이면 많은 사람들이 수영장으로, 바다로, 계곡으로 떠나게 됩니다. 그만큼 물놀이 중 부상으로 인해 발목인대가 다치는 사례가 자주 들려오니 첫째는 조심하고, 둘째는 물놀이 안전 수칙을 잘 지켜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먼저 물놀이 전 스트레칭은 필수입니다. 물놀이 전 스트레칭을 통해 발목을 비롯한 무릎, 어깨 관절의 긴장을 풀어주면 발목인대 부상 위험을 줄여줄 수 있습니다. 또한 물살이 세고, 수심이 깊어 부상 확률이 높은 곳은 반드시 피하도록 합니다. 

 

 

 

 

또한 맨발로 물놀이를 하기 보다는 미끄럼 방지가 되어 있거나, 발 앞과 뒤를 감싸줄 수 있는 샌들을 신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 밖에도 물놀이 안전수칙, 물놀이 전후 준비운동 등으로 발목인대 부상을 예방해주도록 합니다.

 

1년에 한 번 여름휴가인데 발목인대에 부상이라도 당한다면 휴가를 제대로 즐길 수 없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한 번 다친 발목인대는 자주 삐는 등 재발되기 심하기 때문에 물놀이 부상을 주의하고, 만약 부상을 당했다면 바로 조치를 취해주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