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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인대손상 - 스포츠손상

연세사랑병원 2013. 9. 5. 12:04

십자인대손상 - 스포츠손상

 

 

 

 

 

 

축구선수와 관련한 기사를 보면 이런 저런 부상 사례가 참 많은 것 같습니다. 특히 자주 눈에 띄는 것이 십자인대손상이 아닐까 합니다. 한 기사를 보내 이탈리아 프로리그에서 뛰고 있는 선수 중 10%가 전방십자인대 재건술을 했다고 하기도 합니다. 

 

운동선수들에게 흔히 나타날 수 있는 십자인대손상은 십자인대손상이 나타나는 원인을 보면 더 잘 알 수 있습니다. 점프하면서 착지하는 동작, 넘어지면서 바닥에 무릎을 찧는 동작, 달리기를 하다가 갑자기 멈추거나 방향을 바꾸는 동작 등에 의해서 십자인대손상이 나타날 위험이 높아집니다. 

  

 

 

 

 

 

위의 동작은 일반인보다는 운동선수에게서 많이 나타나는 동작으로, 그만큼 운동선수의 십자인대손상의 발병 위험이 높아지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십자인대손상은 축구, 농구, 족구 등 과격한 스포츠 경기 중 발생하는 대표적인 스포츠손상으로 꼽힙니다. 

 

그런가하면 레저 활동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서 운동선수가 아니더라도 십자인대손상이 나타난 사례를 볼 수 있습니다. 스키나 인라인스케이트를 타다가 넘어지거나 단순히 넘어지면서 무릎을 찧는 동작도 십자인대손상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어떤 증상이 있을 때 십자인대손상을 의심해야 할까요. #무릎에서 파열음이 나는 경우 #무릎관절을 앞뒤로 움직이는게 불편한 경우 #무릎관절을 사용할 때마다 통증이 심한 경우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십자인대손상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십자인대손상을 진단받았을 때 부분적으로만 파열되었고, 기능적으로는 문제가 없는 경우에는 보존적 치료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구조물의 추가손상 가능성이 있는 단계의 십자인대손상은 찢어진 인대를 제거하고 새로운 인대로 재건하는 재건술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