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손상센터/십자인대파열

단순한 타박상인줄 알았는데 병원 가니 십자인대손상?

연세사랑병원 2013. 10. 29. 13:53

단순한 타박상인줄 알았는데  병원 가니 십자인대손상?

 

 

 

무릎이 이상하게 어긋나는 느낌이 들거나 덜렁거리는 듯한 기분이 들어 방치하고 있다가 뒤늦게 생기는 무릎 통증에 병원을 찾았더니 십자인대손상을 진단 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십자인대손상은 접촉성 원인과 비접촉성 원인으로 나뉩니다.

 

 

 

 

접촉성 원인은 단어 그대로 물체나 혹은 다른 사람과 부딪쳤을 때 발생합니다. 십자인대손상을 스포츠 손상이라고 말하는 것도 축구, 농구, 스키 등 스포츠 활동 중 서로 부딪치는 경우가 빈번한데 이 때의 충격으로 연골이나 인대도 함께 손상을 입게 됩니다.

 

 

 

 

비접촉성 원인의 경우에도 스포츠 활동 중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빠른 속도로 달리다가 갑자기 속도를 낮추거나 방향을 바꾸는 경우, 무릎이 틀어지게 되는 경우 혹은 점프를 했다가 착지를 할 때 무릎 안쪽에 충격이 가해지면서 십자인대손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리고 특히 가을에 평소 움직이지 않던 몸을 갑자기 사용하여 야외활동을 하거나 등산을 하게 되면 십자인대손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십자인대손상을 검색해보면 운동선수에게서 많이 발생하는 질환임을 쉽게 알 수 있는데 이제는 건강을 위해 운동을 즐기는 일반인들에게서도 발견할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십자인대손상을 그대로 방치하게 되면 관절 연골까지 비정상적으로 마모가 일어나면서 심각한 경우 반월상연골이 파열되어 퇴행성관절염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운동을 할 때에는 꼭 시작전에 충분한 스트레칭을 통해 몸의 긴장을 풀어준 후 하도록 해야 합니다. 

 

 

 

 

 

연세사랑병원은 학교법인 동산육영회와 의료협약을 맺었습니다. 

동산육영회는 인천에 동산중학교와 동산고등학교가 있으며,

특히 동산고등학교는 류현진 선수가 나온 모교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학생들의 진료와 학교 운동부(야구부)의 의료지원을 책임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