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염좌와 발목부상

발목염좌와 발목부상

 

 

 

 

 

 

발목은 평균적으로 체중의 3배 이상의 무게를 지탱한다고 합니다. 그만큼 부상의 위험이 높은 것도 사실입니다. 발목부상이라고 해서 거창한 것이 아니고 발목을 삐끗하거나 접질리는 증상이 모두 발목부상에 해당됩니다. 발목염좌

 

걸음걸이의 불안정, 신발의 불편함 등의 이유로 인해 발목이 삐었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발목이 자주 꺾이거나 삔다면 발목이 충격을 이기지 못하면서 부상이 나타난 가능성이 높으므로 관리가 필요합니다. 특히 한 번 삔 발목은 또 삐게 될 위험성이 높아지면서 발목염좌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요즘에는 개인의 건강관리나 취미생활을 위해 운동을 하는 분들이 늘어나면서 운동부상으로 발목염좌가 나타나는 경우도 많은 것 같습니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를 보니 발과 무릎 부상 환자가 늘어났으며 그 중에서는 발목을 삐거나 접질린 환자가 압도적으로 많았다고 합니다. 

 

발목염좌는 발목 바깥쪽에 있는 3개의 인대가 외부로부터 오는 충격으로 인해 부분적으로 늘어나거나 파열되는 손상을 말합니다. 발목부상 중에서도 빈도가 높은 부상으로 꼽힙니다. 관절이 정상적인 운동범위를 벗어날 때 나타나는 증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발목염좌는 앞서 이야기했던 것처럼 스포츠 및 레저활동 부상으로 인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더불어 일상생활 중 발을 헛디디거나, 계단을 오르내리는 등의 일반적인 상황으로도 발목염좌가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초기의 발목염좌는 깁스, 보조기를 이용하여 환부를 고정하는 치료가 우선적으로 실시됩니다. 발목 주변의 부종, 열감 등을 완화시키기 위해 냉찜질이나 의사의 소견을 바탕으로 한 압박 등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이후에는 재활운동을 통해 근력강화, 균형감각을 증진시켜 2차, 3차 발목염좌를 예방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