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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크 유발, 현대인 허리 통증의 원인

연세사랑병원 2014. 7. 16. 17:19

 

 

 

 

척추 뼈 사이에는 물렁뼈 조직인 추간판이 있는데, 외부로부터 가해지는 충격을 완화시켜주어 허리를 보호하고 움직임을 원활하게 해준다.

 

흔히 말하는 디스크는 이 추간판이 여러 가지 요인으로 제 자리를 벗어나게 되면서 신경을 눌러 통증을 느끼게 되는 질환이다.

 

오랜 시간 앉아 있는 일이 많은 직장인이나 무리하게 허리를 사용하여 무거운 것을 들었을 때, 다리를 꼬고 앉는 등 잘못된 자세 등이

 

젊은 층 허리 디스크의 주요 원인이 된다.

 

통증의 경로는 크게 두 가지로 볼 수 있는데 직접 신경을 눌러서 발생하는 통증과 빠져나온 디스크로 인해

 

지속적으로 자극을 받게 되는 부분이 염증 반응을 일으켜 생기는 통증이 있다.

 

통증의 원인에 따라 수술해야 하는지 아닌지가 결정되므로 3주 이상 허리 통증을 겪고 있는 분이라면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

 

직접적으로 신경을 눌러서 발생하는 경우에는 정도에 따라서 수술을 통해 튀어나온 디스크를 제거해야 하지만 심하지 않다면

 

수술하지 않고도 붓기가 가라앉고 증상이 호전이 가능한 경우에 속한다.

 

이러한 수술이 필요하지 않는 환자들에게 있어서 종전의 치료법은 약물치료 및 물리치료 및 신경주사치료가 대부분이었다.

 

시도할 수 있는 방법이 제한적이라 디스크가 심하지 않더라도 환자가 극심한 통증으로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게 되면

 

불필요한 허리 수술을 감행해야 되는 상황이 종종 발생되어왔다.

 

이러한 질환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지 않으나 증상이 있는 병에 대해서 감압신경성형술은 효과적인 치료법이 될 수 있으며

 

추후 추가적인 운동치료를 통해서 악화된 척추를 강화시켜서 재발을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시술 방법은 2가지 방법이 있는데 흉추 또는 요추 신경공으로 들어가거나 꼬리뼈 쪽으로 도관을 설치한 후 도관을 통하여 기구(카테터)

 

삽입한 후 목표 위치로 기구를 설치한 다음 주사를 주입하게 된다.

 

주사약은 염증을 가라 않게 하기 위한 약간의 스테로이드 성분과 주입 시 통증을 줄이기 위한 국소 마취제 그리고 유착을 제거하기 위한

 

주사제(H-raze) 및 부종을 감소시키기 위한 고농도 생리식염수를 주입하게 된다.

 

증상에 따라서 나비 도관을 이용할 경우 나비 도관을 이용하여 유착이 심한 부분을 기구로써 박리하기도 한다.

 

허리 질환의 종류에 따라서 쓰이는 약 또한 다양하게 적용되는데, 종전의 신경주사치료(차단술)과 다른 점은 정밀검사를 통해

 

문제가 발견된 부분에 대해 직접적인 접근이 용이하고 약물을 여러 번 주입함(3)으로서 치료 효과를 배가 시키는 것이다.

 

감압신경술과 더불어 운동치료를 시행하면 치료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