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부센터/족부질환

발목관절염 초기에 확실히 치료해야

연세사랑병원 2015. 8. 24. 10:13

발목관절염 초기에 확실히 치료해야

 

발목관절염에 대해 하나씩 알아보도록 할게요.
살면서 한번쯤, 아니 한번 이상은 발목을 삐끗한 적이 분명 있을 것입니다. 과정은 다양하겠죠. 정말 평평한 길을 걷다가 삐끗할 수도 있고,
여성의 경우 높은 하이힐을 신다가 중심을 잃고 발목을 접질릴수도 있구요. 어떤 경우든 정말 찰나의 순간에 일어나는 일이라
어떠한 대처도 하지 못하고 발목을 삐게 되는데 생각보다 통증이 없거나 적은 경우가 많아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보통 통증이 크지 않으면 몸에 아무 이상이 없다고 판단하여 아무런 대처 없이 넘어가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잘못된 조기 대처가 발목관절염을 퇴행성관절염으로까지 번지게 만듭니다.

 

 

 

 

 

 

 

 

 

 

 

발목을 접지른 후 수일이 지났음에도 부종이나 통증이 나타난다면 그 정도가 심각하지 않다고 해도 꼭 병원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부종/통증이 없다고 해도 마치 습관처럼 발목염좌가 반복적으로 나타난다면 이 때에도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검사를 통해서 인대가 끊어진건 아닌지, 연골이 손상된건 아닌지 등을 정확하게 알아보고 그에 맞는 치료를 빨리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보통 관절염을 떠올릴 때 무릎에만 나타나는 질환으로 인식하고 있는데 발목에서도 관절염은 충분히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발목관절염을 초기에 잡지 못하면 심한 경우 발목의 변형까지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여러가지 가능성 등을 염두에 두고
평소 발목을 건강하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관절질환을 막는데에는 많이 언급되는 것이 운동인데 무조건 운동을 많이 하기 보다는
준비운동과 스트레칭에 신경을 쓰면서 운동 강도를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근육과 관절이 굳어있는 상태에서 충격을 받게 되면
손상이 더 크게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스트레칭 등을 통해 이를 부드럽게 풀어주는 것이 발목부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