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손상센터/십자인대파열

부상주의 십자인대손상

연세사랑병원 2016. 1. 19. 10:03

부상주의 십자인대손상

 


 


십자인대는 허벅지뼈와 정강이뼈를 붙잡아 주면서
무릎을 안정적으로 지지해주는 역할을 하는데요.
다양한 활동 중 무릎이 갑자기 꺾이거나 뒤틀리게 되면서
십자인대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나 단체로 하는 스포츠 활동을 하게 되면
경기에 집중하게 되면서 자신도 모르게 부주의해질 수 밖에 없는데요.
이 과정에서 갑작스럽게 부상을 입을 수 있고
이것이 십자인대손상을 부를 수 있습니다.
스포츠 활동 후 무릎 주변이 붓거나
통증이 계속 나타난다면 이는 십자인대손상일 수 있으니
가볍게 여기지 말고 곧바로 병원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얼음 찜질 정도는 시행해볼 수 있으나 부기와 통증이
수일 계속된다면 이는 병원의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판단해야 합니다.

 

 

 

 

 

 

 

 

 

 

십자인대손상이 발생하면 무릎관절이 앞쪽, 뒤쪽으로
이동하는 것이 크게 불안정해지고 관절 안쪽에 출혈이 나타나
종창이 생깁니다. 이런 과정을 거치게 되면 무릎 통증은
점점 더 심해지고 심각한 경우 무릎 관절을 사용할 수 없게될 수도 있습니다.
MRI 결과 부분적으로만 손상 혹은 파열이 이루어지고
기능적으로 별다른 문제가 없다고 판단된다면 보존적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하지만 무릎 관절의 불안정성이 존재하고 무릎 안의 다른 구조물들이 추가적으로 손상을 입거나 관절염 진행 가능성이 있다면
전방 십자인대 재건술을 시도해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