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부센터/족저근막염

발바닥통증은 족저근막염 의심

연세사랑병원 2016. 2. 11. 10:06

발바닥통증은 족저근막염 의심


아침에 일어나 첫발을 디딜 때 발바닥통증이 발생한다면
족저근막염 의심.저녁엔 날씨가 많이 선선해져 공원, 산책 등의 야외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갑자기 늘어난 활동량으로 인해 발바닥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바로 족저근막염 환자들입니다.
족저근막염이 발생하는 원인은 장시간 서 있거나
계단 오르기, 무리한 등산, 마라톤, 에어로빅 등 발을 무리하게
사용하는 운동으로 발에 스트레스가 증가했거나,
갑작스런 체중 변화, 평발인 경우에 자주 발생합니다.










족저근막염 증상은 대부분은 서서히 발생합니다.
대표적으론 아침에 일어나 몇 발자국을 걸을 때 심한
발바닥통증이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아침에 첫 발을 디딜 때 발바닥통증이 발생하는 이유는
밤사이에 족저근막이 수축해 있다가 아침에 체중이 부하되어
족저근막이 갑자기 스트레칭되면서 발바닥통증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초기 족저근막염은 1~2주 정도 안정을 취하고, 약물치료로
증상을 호전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지속적인 발바닥통증이 발생한다면
ESWT(체외충격파)를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체외충격파는 1,000 ~ 1,500회의 고 에너지를 충격파를 통증이 발생하는 부위에 가해자유 신경세포의 민감도를 떨어뜨려 통증을 완화시키는 치료방법 입니다.
이는 수술, 절개가 필요하지 않고 충격파를 통해 새로운 혈관을 생성시켜 족저근막의 치유를 돕는 비수술 치료방법 입니다.
그러나 치료보다 중요한 것이 평소 족저근막염을 예방하는 생활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발을 선택할 땐 발 폭, 길이에 맞는 신발을 선택하고
크기는 발을 앞으로 바짝 밀었을 때 발뒤축에 새끼손가락이
들어갈 정도가 적당합니다.
또한 발가락과 발목 모두 좌/우, 전/후로 운동해
뭉친 발을 풀어주는 것이 발바닥통증 및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