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에 더 심해지는 무릎관절 통증
이번 비가 모두 내리고 나면 급 가을이 올 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어제까지만해도 낮기온이 30도 가까이 올라갔었는데
오늘은 최고 기온이 서울 기준 23도라고 하네요. 아래는 긴바지를 입고 위에는 반팔을 입었는데
쌀쌀하게 느껴져서 아무래도 가디건을 걸쳐야할 날씨인 것 같아요.
운전하시는 분들! 빗길 운전 조심하시구요~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분들도
미끄러운 길 다니실 때 넘어지지않도록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명절에는 아무래도 평소에 잘 보지 못하는 친척들이 모이게 되면서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다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죠?
그런데 이런 정신적인 스트레스 외에도 명절에는
관절에서 나타나는 통증이 평소보다 더 극심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우선 우리나라의 좌식 문화로 인해 바닥에 앉아 있는 시간이 길어지다 보면
무릎 관절에 좋지 않은 영향을 가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왜 양반다리를 하는 것만으로 무릎관절에 좋지 않을까? 의구심이 드는 분들도 있을텐데요.
의자에 앉을 때에는 무릎 관절이 90˚정도만 구부러지면 됩니다.
하지만 바닥에 무릎을 꿇거나 양반다리를 할 때에는 최대 165˚까지 구부러지기
때문에 그로 인한 연골 손상이 커질 수 밖에 없습니다.
이야기를 나눌 때 외에도 명절에는 음식 준비를 하거나 전을 부칠 때
오랜 시간을 바닥에 쪼그려 앉아 있기 때문에 관절에 지대한 무리를 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여성들이 무릎관절이 더 위험한가? 그것도 아닙니다.
보통 운전은 남성들이 많이 하게 되는데 오랜 시간을 앉아 있어도 무릎관절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아래는 무릎관절 통증의 대표적인 질환인 퇴행성관절염의 자가진단법이니
참고하시고 자신이 여기에 해당한다 생각한다면 바로 병원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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