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상지관절센터/어깨질환

어깨 통증, 하나부터 열까지 알아보자!

연세사랑병원 2019. 7. 16. 16:33

어깨 통증

하나부터 열까지 알아보자!

 

 

스포츠 활동을 하는 노령 인구가 늘어나고, 스포츠를 하지 않아도 퇴행성으로 어깨 힘줄 손상이 발생하는 등의 다양한 이유들로 그 빈도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2014년 약 195만 명이었던 어깨 통증 환자 수가 2018년 약 226만 명으로 증가한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어깨는 우리 몸의 관절 중에서 움직임이 가장 자유롭고 유연한 곳으로 360도 회전이 가능한 유일한 관절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하루 3000~4000회 움직일 정도로 사용빈도가 많습니다. 하지만 활동량이 많은 만큼 고정력이 약해 부상을 입기 쉬우며, 노화에도 취약해 관련 어깨 질환이 발병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회전근개파열, 오십견, 석회화건염 등이 있습니다.

 

어깨 회전근개파열이란?

 

 

 

 

회전근개란 어깨를 감싸고 있는 4개의 힘줄을 함께 부르는 명칭으로 각각 극상건, 극하건, 소원건, 견갑하건이라는 이름을 갖고 있습니다. 이들은 모두 어깨 관절을 움직이고 동적인 안정성을 유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회전근개파열은 회전근개에 변성이 생겨 약해진 상태에 힘줄이 충돌하는 현상을 말합니다.

회전근개파열은 누구나 팔을 들고 움직이는 동작을 생활 속에서 하게 되므로 나이가 들면서 조금씩 진행되며, 직업이나 스포츠 활동 등으로 팔을 벌려서 움직이는 동작을 많이 하시는 분들에게서는 좀 더 일찍 발생하게 됩니다. 또한, 만성적인 손상으로 이미 부분적으로 파열되어있던 힘줄이 넘어지며 팔을 짚거나 하는 등의 외상으로 인하여 파열이 진행되어 병원으로 내원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해당 질환은 주로, 움직이는 범위에서의 통증이 발생하며 심한 염증으로 움직이지 않고 있을 때의 통증도 있을 수 있습니다. 밤에 옆으로 누워 잘 때 더 심해지는 통증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또한, 한번 파열이 되면 자연 치유되는 경우는 거의 없으며 파열의 크기도 점점 커집니다. 파열이 광범위하게 커지면 회전근개의 원래의 역할인 어깨의 동적인 안정성이 무너져 어깨 관절이 위로 올라가 견봉과 맞닿게 되고 관절염이 발생합니다. 이는 어깨 통증 원인의 약 70%를 차지할 정도로 흔한 어깨 질환입니다.

 

 

오십견(유착성 관절막염)이란?

 

 

 

 

 

오십견은 별다른 외상없이 어깨 관절막에 염증성 변화가 발생해 신축성이 없어지고, 운동에 어려움이 따르는 질환을 말하며, 정확한 병명은 '유착성 관절막염'입니다. 50대 전후로 흔하게 발생하는데, 특히 당뇨나 갑상선 질환이 있는 경우, 노동하는 직종보다는 사무직에서 많이 발생합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50대뿐만 아니라 장시간 컴퓨터 및 스마트폰 사용, 과로로 인한 면역력 저하, 당뇨병, 운동 부족 등으로 20~30대에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최근에는 삼십견, 사십견 신조어까지 생겨나고 있습니다.

이는 회전근개파열과 마찬가지로 일상생활에서의 어깨 통증, 야간통 증상이 나타나며, 어깨를 움직이거나 돌릴 때 여러 방향에서 발생하는 통증이 있습니다. 회전근개파열과의 차이점은 스스로 움직이는 동작에서도 아프지만 다른 사람이 팔을 들어줄 때도 통증과 관절 운동 제한이 있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충돌로 인한 염증이 심한 회전근개 질환에서도 비슷하게 나타나는 경우도 있어 정확한 진단을 위해 정밀검사가 꼭 필요한 질환입니다.

 

 

석회화건염이란?

 

 

 

 

 

석회화건염은 어깨에 돌과 같은 석회질이 생겨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외상과는 무관한 통증이 발생하며, 주로 40대 이상 연령층에서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이는 석회질이 생기기 전 단계, 침착되는 단계, 석회질이 소실되는 단계로 나뉘게 되며, 석회가 형성되는 시기에는 어깨 통증이 생길 수 있지만, 갑자기 발생하는 심한 통증은 석회가 분해되는 시기입니다. 석회가 분해되면서 견봉하 점액낭에 염증반응을 심하게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응급실에 가거나 몇 개월씩 통증이 지속되기도 합니다.

원인은 정확하지는 않지만 두 가지의 가설이 알려져 있습니다. 하나는 힘줄의 퇴행성변화로 힘줄 세포가 괴사되고 석회질이 침착된다는 가설이 있습니다. 이것은 50-60대 이후 회전근개 힘줄의 건염 및 파열과 동반돼 나타나는 석회질 침착의 경우입니다.

또 하나의 가설은 힘줄의 혈류가 줄어 산소 분압이 떨어지면서 힘줄 세포가 연골 세포로 변하고 연골 세포에 석회질이 침착된다는 것입니다. 이 경우는 40-50대에서 힘줄의 변성 없이 발생하는 것으로 진정한 석회화건염입니다. 어깨를 많이 사용하는 노동자보다 주부나 사무직에서 주로 발생합니다.

 

 

 

 

 

 

 

연세사랑병원의 진단 및 치료방법

어깨 통증 질환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자세한 병력 조사, 압통의 위치, 근력 검사, 팔을 들어 올리거나 안쪽으로 회전할 때 통증이 있는지, 관절 운동 범위는 어느 정도인지 등의 진찰 소견이 필요합니다. 일반 방사선 사진으로는 회전근개를 볼 수 없지만 견봉 전방부의 힘줄에 맞닿는 부위에 형성된 골극이나 팔뼈의 상방전위 여부 등은 보여서 진단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이 진단으로써 점액낭의 비후, 힘줄의 파열 유무를 알 수 있습니다.

어깨 질환의 치료방법으로는 크게 비수술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로 나뉩니다. 비수술적 치료방법으로는 약물치료, 주사치료, 체외충격파 치료 등이 있으며, 수술적 치료로는 관절내시경을 이용한 회전근개 봉합술, 관절막 절개술 등이 있습니다.


 

 

 

연세사랑병원 어깨·상지 관절 특화센터 - 어깨 통증 치료방법

 

 

 

 

 

대표적인 비수술적 치료법

체외충격파 치료(ESWT)이란?

 

 

 

 

 

 

채외충격파 치료란(Extracorporeal Shock Wave Therapy) 요로 결석을 깨뜨리는 원리와 같이 몸 밖에서 충격파를 통증 부위에 가해 혈관 재형성을 돕고 그 주위 조직과 뼈를 활성화시켜 통증의 감소와 기능의 개선을 얻을 수 있어 해외 유명 학술지는 물론 국내에서도 그 임상적 유효성과 안정성이 입증되고 있는 비수술적 치료법입니다.

치료방법은 통증을 일으키는 병변 부위에 1000~1500회의 충격파를 쏘는 비침습적 치료로 시술 시간은 약 20~30분입니다. 대부분 1주일 간격으로 환자의 상태에 따라 2~3회 정도 실시하게 됩니다. 절개가 없을뿐더러 마취와 입원을 하지 않아 환자들이 부담 없이 치료받을 수 있습니다.

 

 

 

 

관절 내시경 수술이란?

 

 

 

 

 

 

관절내시경은 문제가 생긴 관절 부위에 지름 4mm의 가느다란 내시경을 넣어 손상 부위를 직접 확인하며 동시에 치료까지 할 수 있는 의료장비입니다. 흔히 알려진 위내시경 혹은 장 내시경과 같은 원리이며, 손상 부위가 확인되면 그 즉시 이물질 및 손상 부위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특히, 관절내시경을 이용하게 되면, 관절 내부를 높은 배율로 확대할 수 있으므로, X-ray, MRI, CT 등의 검사로 관절 통증의 원인을 밝혀내지 못한 경우에 진단할 수 있는 정밀한 진단수단이자 치료법입니다.

이는 관절 내부를 고배율로 확대할 수 있어 정밀 진단이 가능하며, 최소 절개로 시행되어 흉터가 거의 없습니다. 또한, 진단과 치료가 동시에 시행되기 때문에 근본적인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본원은 보다 수준 높은 의술을 펼치고자 꾸준한 연구활동에 몰두하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관절, 척추 학회에 연구 논문을 발표하여 보다 과학적인 병원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줄기세포 관절치료 관련 SCI 급 논문이 현재까지 총 20건에 달하고, 이는 줄기세포 관절치료 관련해서는 전 세계 의료기관 중 최대 발표 건수입니다. 이러한 결과로 수많은 해외 학회에 초청을 받아 본원의 연구성과를 발표하며 그 수준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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